18일,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서초에 따르면 2023년 빙설시즌 동안 안도현은 32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48억원의 관광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8.8%, 245.3% 증가한 수준이다.

겨울관광시장의 성장은 안도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숙박업, 료식업, 봉사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안도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

장백산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내두하는 온천수가 섞여 겨울에도 얼지 않을뿐더러 강뚝을 따라 형형색색의 상고대를 만들어내는 기적으로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해준다.

겨울래프팅과 같은 안도현만의 독특한 겨울관광상품은 특히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안도현의 겨울래프팅은 중국 ‘새로운 관광상품 100’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관광시장에서도 놀라운 경쟁력을 보여줬다.

2023－2024 빙설시즌 안도현은 장백산빙설축제 시리즈 활동을 계기로 7가지 즐길거리와 7갈래 관광코스, 20군데 인기 겨울명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단순히 ‘먹고 묵고 구경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체험, 상업, 건강, 학습, 여가’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음력설련휴기간 안도현 장백산빙설축제 시리즈 활동 및 내두산 빙설관광축제가 이도백하 내두산촌에서 펼쳐지면서 매일 2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내두산촌으로 모여들었다. 민속 온돌, 패키지 숙박 등 다양한 숙박시설 예약이 폭주했고 설옥 샤브샤브, 눈밭 트레킹 등 겨울관광상품 예약 또한 끊이지 않았다.

안도장백산설령풍경구도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호황을 맞이했다. 길림뉴스채널은 설날특집보도를 통해 안도현의 겨울풍경과 스노모빌, 마파리와 같은 흥미진진한 겨울관광상품을 소개하면서 안도현 겨울관광의 묘미를 알렸다. 설령풍경구의 다양한 내용을 담은 쇼트클립은 ‘좋아요’ 클릭수 100만개를 돌파하며 지역 전체 겨울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도현은 ‘관광+’ 시대를 맞이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고 빙설을 매개로 특색민박, 민속음식, 동북특색썰매, 겨울낚시 등 50여개 체험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동시에 지역특색을 강조한 다양한 활동플랫폼을 구축해 표류축제, 얼음낚시축제, 음력설맞이축제, 보름맞이축제 등 문화관광류 대형 명절행사 9개를 개최하면서 10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외 안도현은 또 대학생 겨울방학 입장료 면제 및 체험프로그램 할인, 국제로동부녀절 녀성 관광객 무료체험, 대학교 설명회, 겨울관광 새로운 놀이법 등 혁신적인 정책을 시행했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5개 채널과 12개 프로그램에서 안도현광천수무송표류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안도현 겨울 빙설관광의 영향력을 크게 높이고 빙설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었다. 게다가 중국기상국에서 발표한 ‘중국기상국의 2023년 기후생태 브랜드건설 시범활동 평가 결과에 대한 공고’에서 안도현이 ‘중국천연산소바’로 선정되고 인기 예능프로그램<50킬로메터>의 주요 촬영장소가 설령풍경구로 선정되면서 안도현 겨울관광명소의 위상을 더욱 끌어올렸다.

안도현의 문화관광시장은 다양한 량질의 관광 콘텐츠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능률적인 봉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도현은 관광지 근무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봉사 질을 향상시켜왔다. 202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안도현은 12345 시민상담전화를 통해 접수된 관광 관련 불만 사례 175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최상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