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로 승격한 120응급지휘조률시스템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당일 0시 연길시응급지휘중심은 새로운 시스템과 기존 시스템의 접속을 완성한 후 새로운 시스템을 정식으로 사용했다. 기술일군들은 20여년간 운영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한 후 실험으로 전화를 걸고 수차례 전화응답, 차량 파견, 출차, 대응 등 작업을 했다. 각 일터의 전문일군도 분업에 따라 차량 정보 업데이트, 궤적 조회 등 실험을 완성함으로써 계획된 방안에 따라 16일 0시 20분에 접속을 완성했다.

승격 후 지휘조률시스템은 클라우드 플랫폼, GPS+북두 글로벌 위치 확인 시스템 등의 선진기술을 리용하여 구조 접수, 배치, 응급처치가 일체화된 모바일 구조 플랫폼을 구축하고 광케블, 클라우드 전용선, 무선 디지털 클러스터 등을 통해 120지휘조률중심과 응급처치 지점을 하나로 련결함으로써 ‘하나의 지휘중심, 네개의 응급처치 지점’으로 구성된 응급처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120지휘조률중심이 접수부터 응급처치 지점이 지시를 받고 구급차를 출동하며 현장 도착, 병원 이송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영상을 련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률원은 이어폰을 사용하여 신고를 받고 신고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응급 의사, 응급 차량 탑승인원과 실시간으로 통화하며 신속하게 상태를 파악하고 구조 준비를 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환자 위치와 가까운 차량을 포착하고 응급처치 자원을 신속하게 검측하는 기능을 통해 차량 파견을 도울 수 있다. 시스템 운영 인원은 기존 1석 1개 화면에서 현재 1석 3개 화면으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응급처치 지도, 경찰 접수, 파견 기록 등의 화면을 더욱 선명하게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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