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 포테스큐메탈그룹 CEO 인터뷰

[시드니 3월 27일발 신화통신]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핵심 참여자이며 글로벌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오스트랄리아 포테스큐메탈그룹(FMG)의 디노 오트란토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말했다.

오트란토 CEO는 현재 중국 경제의 다양한 모멘텀(动力)의 중요성이 소폭 조정되고 있으며 중국은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는 국내 소비, 기술 혁신, 록색 에너지 전환 등의 추동하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 발전의 키워드인 ‘신질 생산력’에 대해 오트란토 CEO는 중국이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힘과 규모는 전례가 없다면서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응용이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발전해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트란토 CEO는 앤드류 포레스트 FMG 회장과 함께 중국 해남에서 열리는 박오포럼 년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중국이 범정부 및 업계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이런 국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의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경제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소비층의 혜택을 입고 있다면서 특히 기술, 소비재, 서비스 분야에서 혜택을 입는 것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과 신흥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투자 촉진 정책에 따라 아시아는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 투자의 주요 목적지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간의 상호 투자 추세가 강화되고 투자처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지역경제 련계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에 큰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 시장을 한층 통합하고 무역 장벽을 낮춰 역내 수출 기회를 늘이는 한편 역내 협력과 통합의 잠재력을 방출하고 전체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