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는 9일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이 로씨야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주재 로씨야 대사 안토노는 9일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어떤 경우에도 로씨야에 용납될 수 없다며 로씨야는 ‘우크라이나의 적대집단 가입’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토노프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로씨야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씨야는 이미 2021년 12월 서방에 구체적인 안전보장 제안을 했지만 “워싱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단호히 반대하는 로씨야의 성명을 전적으로 거부”하며 로씨야의 원칙적 립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토노프 대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고집하는 것은 전쟁터에서 로씨야군이 절대적인 승리를 이루는 것만이 유일하게 옳바른 선택임을 로씨야에 알려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