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세 세계 최고령 남성,“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2024-04-15 07:14:03

세계 최고령 남성인 111세 영국의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는 건강을 위해서라면 너무 많이 먹거나 많이 걷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는 1912년 리버풀에서 태여났다. 지난달 31일 일본의 112세의 소노베 기사부로가 사망하자 올해 111세인 그는 세계 최고령 남성이라는 기네스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자기의 인생을 회고하며 장수의 리유가 “순전히 운”이라면서 “당신은 오래 살거나 짧게 살거나 둘중 하나이며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2020년 영국 최고령 남성이 되였고 이제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된 그는 “나는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2012년에 100세가 되면서 그는 매년 고 엘리자베스 2세 녀왕으로부터 생일축하 카드를 받았다.

티니스우드는 장수를 위해 특별히 먹는 것이나 식습관이 없으며 료양원에서 주는 것을 남들과 똑같이 먹는다고 했다. 다만 그는 술을 너무 마시거나 음식을 너무 먹거나 너무 많이 걷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만약 무엇인가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결국 그것 때문에 고통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령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일상을 자기 힘으로 해나간다. 도움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고 뉴스를 듣기 위해 라지오를 켜고 본인의 재산은 본인이 관리한다.

그가 태여난 해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때였다.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겪었다. 그동안 세상의 변화에 대해 묻자 그는 “세상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그것은 일종의 지속적인 경험”이라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그렇게 많이는 아니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존하는 녀성이자 최고령자는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인데 그는 최근에 117번째 생일을 지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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