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구 4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오무휘 왕존복] 제4회 중국 국제소비품박람회기간인 14일 중국(해남)개혁발전연구원은 2024년 중국소비발전포럼을 열고 ‘봉사형 소비의 거대한 잠재력 방출—2024년 중국 소비연구 보고’를 발부했다. 보고에 따르면 우리 나라 봉사형 소비는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루었고 향후에도 거대한 성장잠재력과 승격 여지가 있다.

보고에 따르면 우리 나라 소비구조는  회복과정에 승격 추세를 형성하고 봉사형 소비의 비중이 반등하고 있다. 2023년에는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률이 82.5%에 도달하여 2013년보다 32.3%포인트 증가해 경제 성장을 이끄는 첫번째 원동력이 되였다. 그중 오프라인 소비와 접촉식 소비가 빠르게 반등하고 봉사형 소비 비중이 하락을 멈추고 반등했으며 도시와 농촌 및 지역 봉사형 소비 격차가 줄어들고 치박 고기구이, ‘할빈’ 빙설관광과 같은 특색 있는 봉사형 소비가 련속적으로 나타났다.

보고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인구 로령화로 인한 로인 양로봉사 수요, 이구환신으로 인한 봉사형 소비 증가, 디지털 경제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형태의 봉사형 소비 촉진, 호적 인구의 도시화로 인한 봉사형 소비 잠재력 자극 등 앞으로 우리 나라의 봉사형 소비는 여전히 승격 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이 크다. 초보적인 예측에 따르면 2030년까지 우리 나라 도시와 향촌 주민의 봉사형 소비 지출 수준이 소비지출 수준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2023년의 45%에서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사형 소비 잠재력을 충분히 방출시키기 위해 중국(해남)개혁발전연구원　원장 지복림은 구조성 개혁으로 소비 구조 승격이 직면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디지털 소비로 새로운 형태의 봉사형 소비 발전을 주도하고 봉사형 소비의 새로운 공급을 늘이고 높은 수준의 개방으로 봉사업의 전환승격을 촉진하며 고품질의 봉사 공급을 확대하고 정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봉사형 소비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환경 최적화에 힘써야 한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