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호북성 공안기관은 특대 가짜수의약 생산판매 사건을 수사하고 가짜수의약 수천상자를 압수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짜수의약을 생산하는 이런 작업장중 일부는 농촌의 소규모작업장이며 녹이 슬고 루추한 설비로 반자동생산을 했다. 견본검사 결과 압수한 가짜수의약중 약 98.5%의 ‘약품’이 아무런 치료 효과가 없고 또 일부 사양호들은 가축가금이 약 구복 후 병증이 심해지거나 심지어 사망했다고 반영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짜수의약은 치료 실패를 초래하거나 사양호들에게 큰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만약 가짜수의약에 금지약물이 섞여있다면 가축가금으로 하여금 약원성 질병에 걸리게 하고 최종적으로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가짜, 저질 수의약을 제조 판매하는 자금문턱이 낮고 위법원가가 높지 않은 상황에 비추어 단속 강도를 높여 립법을 통해 가짜, 저질 수의약을 생산, 판매하는 위법원가를 높이며 특히 여러차례 위법한 인원에 대해 ‘불신용명단’을 설치하여 다시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전자상거래플랫폼 심사는 수의용 약품 온라인류통의 첫번째 관문으로 플랫폼이 주체책임을 져야 한다. 수의용 약품 생산자질, 생산비준문, 판매자질, 약물사용지도 자질 등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며 위법증서 인증, 가짜증서 개업, 인증 부적합 등 위법현상을 대대적으로 정돈하고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