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연변독서절 및 저작권선전주간 활동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연길백리성 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독서절 활동은 이왕에 비해 다양한 문화, 관광 요소를 곁들이며 활동현장에서 풍부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도서구매 할인혜택, 중고도서 교환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이 이어지는 문화장터가 열리게 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문예공연도 준비되여있다. 현장에서 우수독서추천인, 우수독서보급프로젝트를 선정하게 되고 서예작품, 전통전지, 예술모래아트, 벼짚수공예품, 장백산기석, 디지털채색유화 등 다양한 주제로 된 체험부스가 설치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 화로에 둘러앉아 차를 마실 수 있는 특별부스가 마련되여있어 함께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토론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연변독서절 활동에는 특별히 ‘서향 연변’ 플래시색상도장(快闪套色印章) 및 한정판 ‘연변관광문화장터’ 우표와 우편엽서를 출시하게 된다. 우편엽서의 수량이 한정되여있기에 공식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받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