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길림성 덕회시 천대진의 하우스에서 부추의 첫 그루 수확기를 맞았는데 공급이 미처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부추재배 경험이 풍부한 우국초는 10여년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줄곧 발효된 돼지분변을 사용하여 비옥도를 보장한 동시에 온도와 습도를 합리하게 통제하고 병충해를 생물학적 방법으로 예방, 퇴치하였다. 그가 생산한 부추는 잎줄기가 긴 동시에 잎이 넓고 두터우며 식감이 좋다. 매년 부추가 출시될 때마다 공급이 미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였는데 올해도 례외가 아니였다. 그가 여러채의 하우스에 재배한 부추는 이미 예매된 상태로 부추가 자라서 판매표준에 도달하기만 하면 수매해간다고 한다. 그는 가장 먼저 수확에 들어간 한채의 하우스에서 첫 그루 부추만 4000여근 판매하였다.

많은 촌민들이 우국초처럼 온실하우스에 의거하여 취업을 실현하였고 부추재배는 당지 대중들이 함께 소득을 늘이면서 치부하는 ‘금열쇠’로 되였다.

하나의 좋은 산업은 곧바로 하나의 치부경로로 된다. 동자촌에서는 무공해 부추 재배 하우스를 58채(부지면적 100여무) 건설, 년간 부추를 50만킬로그람 생산해 130만원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이 촌에서 생산한 부추는 현재 당지와 송원, 장춘, 할빈 등지 시장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규모화한 부추재배를 통해 토지의 생산 능률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실현하였으며 재배, 관리, 수확 등 면에서 많은 로력이 필요되면서 주변 대중들에게 수입을 늘일 수 있는 로무경로를 마련해주었다.  

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