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하주, 민족특색 내세워 관광업 발전시켜

2024-05-08 11:16:35

운남성 홍하주 하니족이족(哈尼族彝族)자치주에서는 민족문화 보호와 계승 발전을 위한 일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하지역에서 세세대대 살아온 묘족과 요족의 력사를 집대성한 《묘족지∙요족지》는 묘족과 요족을 주선으로 묘족과 요족의 지리력사, 경제과학기술, 천문력법, 의료위생, 문화유산, 인물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권의 내용은 21장으로 되여있다.

홍하주민족종교사무위원회 문화교육과 부과장 도염비는 《묘족지∙요족지》는 “홍하주 관할내 두곳의 민족 집거구의 력사를 집대성한 것 만큼 묘족과 요족 문화 연구에 유리하고 묘족과 요족 력사 문화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으며 민족문화유산 보호에 새로운 계시를 준다.”고 말했다.

지난해 홍하주에서는 《중화민족공유정신적 락원구축총서—홍하권》을 편집 출판했다. 총서에 따르면 소수민족전통체육 체계 건설과 실천 등 민족문화종목은 23개에 달하며 투자자금은 338만원에 달한다

홍하주 홍하현 이살진 맹룡촌은 따이족 민족문화특색이 짙은 곳으로 유명하다. 정갈한 도로 량켠 벽에는 따이족 특색이 농후한 만화가 서로 잘 어울려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고 전야에는 각종 농작물이 무성한 자람새로 마을 풍경에 금상첨화로 되였다. 독특한 민족특색에 힘입어 맹룡촌은 국가와 성으로부터 동시에 ‘소수민족특색촌락’으로 명명되였고 홍하현 따이족문화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홍하주 묘족자치현 만탕향 우비촌과 인자교촌 역시 국가와 성으로부터 ‘소수민족특색촌락’으로 명명되였다. 이곳에서는 세속에 물젖지 않은 묘족의 전통문화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전통과 력사가 살아있는 주거환경은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23년 홍하주민족종교사무위원회에서는 자원통합을 적극적으로 하고 투자를 늘여 맹룡촌과 인자교촌 그리고 원양현 아자과촌 등 25개 민족마을의 관광종목 시스템을 민족특색 주거문화와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보호하는 차원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각 촌의 자연특색에 근거하여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부족점을 보완했다.

현재 25개 마을의 관광 기반시설은 부단히 보완되고 있는데 이미 170개 관광종목이 완수, 236개 농가에서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인원수는 1200명 좌우로 민족촌락을 위주로 한 산업사슬이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운남일보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