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가와 민족 리익 팔아먹으면 력사의 청산을 받게 될 것”

2024-05-15 08:47:43

보도에 따르면 ‘일본 주재 대만 대표’ 사장정이 5월 20일 열리는 이른바 ‘대통령 취임식’에 일본 국회의원 37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외부 세력과 결탁한 ‘대만독립’ 도발은 결코 실현될 수 없으며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으면 반드시 력사의 청산을 받게 될 것”임을 민진당 당국에 엄정히 알린다고 말했다.

림검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만은 중국 령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 정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중·일 4개 정치문서의 관련 원칙과 정신을 준수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적 행동으로 보여주며 어떠한 형태로든 ‘대만독립’을 지지하는 세력을 묵인하지 말고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확실히 수호할 것을 일본측에 엄정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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