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 최초 나무위성 완성

2024-06-11 06:44:11

일본에서 나무로 만든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제작이 완성되여 올해  9월 우주로 발사된다.

5월 29일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교또대학 스미토 모임업 연구팀이 세계 첫 목조인공위성 ‘리그노샛’을 완성했다.

초소형 위성인 리그노샛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센치메터이며 내부에 전자기기가 탑재되였을 때의 무게는 약 1킬로그람 된다.

기존 위성에서 알루미늄을 쓰던 부품 대부분을 나무로 대체했고 금속과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구조를 련결하는 방식으로 마감 처리를 했다. 개발까지 약 4년가량의 시간이 걸렸다.

연구팀이 이처럼 나무를 리용한 위성을 개발한 것은 비용을 절감하고 우주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위성발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명을 다한 위성이 방치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통제를 잃은 위성이 다른 위성과 충돌하거나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금속재질 위성은 운용을 마치고 대기권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미립자를 발생시켜 지구 기후와 통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나무를 리용하면 지구 재진입 과정에서 완전히 연소하기 때문에 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작고 우주쓰레기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무게가 가벼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연구팀은 나무위성을 통해 우주의 극심한 온도차, 방사선, 자외선이 위성내구성과 형태·재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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