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강의 형제민족들 단결진보의 행복한 노래를

2024-06-12 11:26:32

한족, 장족, 이족, 나시족 등 소수민족 문예사업일군들은 일전 운남의 경치 수려한 풍경구인 려강에 모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이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장고원 동남켠에 자리잡은 려강에는 한족, 나시족, 이족, 장족 등 48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세월 동안 서로 의거하면서 상생의 문화를 이어왔다.

최근년간 려강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 사업을 주선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려강시 옥룡현 라시진 균량촌에서는 민속전통 결혼식으로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나시족의 전통민속 결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관광객들은 결혼식 현장을 찾아 나시족 전통민속 결혼식을 흥미진진하게 지켜 보았으며 신랑신부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나시족에 대한 료해를 이어갔다. 이 마을의  또 다른 다섯채 농가에서는  동바제지(东巴造纸), 차마문화(茶马文化), 동바문화(东巴文化) 등 민속전통문화로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우리 균량촌에서는 농촌문화와 관광을 융합시킨 향촌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여러가지로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균량촌당지부 서기 목금강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균량촌에서는 민족문화 번영, 발전을 통해 많은 효과를 보았으며 민족관계가 보다 조화로워졌다.

려강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가지 종목이 세계급 문화유산으로 등재돠였는데 이곳은 해마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3년 한해만 7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려강을 찾았으며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30만명 이상에 달한다.

해남촌은 려강에서 가장 먼저 홍색관광업을 내세웠다. 그들은 농가 이름부터 시작해 많은 코스에 ‘홍색유전자’를 접목시켜 풍부한 관광기회를 창조했다.

촌민 리문삼은 자기 집 농가원을 ‘홍색기지’로 개조한 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그 역시 촌을 위해 몇만원의 수입을 창출했다고 했다.

최근년간 해남촌에서는 촌민들을 이끌고 ‘홍색기지’와 ‘생태구’ (生态沟) 등 특색농업을 적극 발전시켜 촌의 제반 면모를 일신시켰다. 농민들은 수입이 늘어났고 이웃 사이는 더욱 화목해졌으며 민족 사이는 더욱 단결되였다.

현재 려강시는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시이고 네개 현과 한개 구(四县一区)는 성급 민족단결진보 시범현으로 되였으며 7개 단위가 전국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로 평의되였다. 이외에도 164개 단위가 성급 시범단위로, 2개 단위가 성급 교육실천 기지로 선정되였다.


  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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