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열풍이 도시의 ‘생활의 멋과 맛’을 살리면서 안도 여러 지역의 크고 작은 야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꼬치구이, 가재, 철판오징어, 장사취두부… 어둠이 깃들고 네온등이 밝자 송강진 안호아빠트단지 광장의 백산사회구역 야시장이 삽시에 들끓기 시작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보는 이의 눈을 현란하게 하고 어린이놀이터, 인형뽑기 등 특색 오락시설이 야시장에 즐거움을 더하면서 짙은 ‘생활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려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최근년간 ‘밤경제’는 도시경제를 견인하고 사회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엔진 가운데의 하나로 부상했다. 안도현은 ‘두개 지역 동시 건설’ 발전공간 구도를 견지하면서 ‘도시구역’과 ‘이도백하진, 송강진을 핵심으로 하는 구역’에 야시장 문화를 형성하고 관리, 봉사 방식을 꾸준히 탐색한 한편 편민조치를 세분화해 야시장경제 발전을 고능률적으로 추진했다. 이중 ‘도시구역’에 속하는 명월진은 15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아침시장, 야시장 구역을 과학적으로 확정하고 아침시장 가판대 120개와 야시장 가판대 30개를 설치하고 경영기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도백하진과 송강진을 핵심으로 하는 구역’은 송강진 안호아빠트단지에서 레저광장을 활성화했으며 백산사회구역에 소규모 야시장을 건설하고 54개 가판대를 설치한 한편 로점상과 가판대를 확정해 유휴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부터 밖에서 난전을 차리고 빙수를 팔았는데 야시장이 생긴 후 장사가 더 잘되고 있다. 집문 앞에서 열리는 야시장이 갈수록 번창해 주머니가 갈수록 두둑해지고 셈평이 날따라 펴이기를 바란다.” 로점상 정녀사가 기뻐하며 말했다. 백산사회구역의 야시장 건설은 로점상들에게 안정적인 고객류동량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대중들에게 자주적으로 창업하는 경로를 마련해주고 많은 취업, 증수 기회를 제공했다. 통계에 따르면 백산사회구역 야시장은 영업을 시작한 이래 루계로 129명의 취업을 견인하고 해마다 인당 최저 6000원의 순수입을 안겨주었다.
안도현은 ‘치부의 야시장’ 건설을 지속해 안도의 밤을 밝히고 ‘생활의 멋과 맛’을 살려 대중들의 생활을 즐겁게 하고 도시 ‘밤경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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