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룡도신구 두 회사와

각기 협력협의를 체결

1일, 연룡도신구관리위원회, 상해증권보, 길림성환경관리업종협회에서 주관한 상장회사 길림행 연룡도신구 조사연구 활동이 룡정시 성수룡산국제건강양생신성에서 열렸다.

연룡도신구는 전 주에서 유일하게 의료미용, 건강양생, 문화관광 3대 중점산업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시범구’이다. 길림성환경관리업종협회에서 연룡도신구와 손잡고 이번 활동을 기획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의료미용으로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다’ 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류, 좌담회, 조사연구를 통해 연룡도신구의 의료미용, 건강양생, 문화관광 분야를 일층 발전시켜 연변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일조하는 데 취지를 뒀다.

참가자들은 좌담회를 통해 연길국제의료미용마을의 발전계획 및 산업배치를 료해했다. 연룡도신구관리위원회 주임 김봉에 따르면 현재 연룡도신구에서는  ‘의료 선도, 제조 지원, 3차 산업 융합’의 모식과 ‘1+3+X’의 총체적 발전구도를 견지하면서 연길국제미용마을을 의료미용, 건강양생, 관광, 문화 등 기능을 일체화한 의료미용 산업집결지로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 좌담회에서 20여명의 기업대표는 각자 기업을 소개하고 연룡도신구 책임자와 깊이 소통하고 교류했다.

연룡도신구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의료미용, 문화관광을 비롯한 20여개 기업에서 참가한 이번 활동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길림성환경관리업종협회에서 참가자들을 이끌고 앞으로 이틀간 연길, 룡정, 훈춘, 돈화 등 주변 현(시)의 개발구 또는 의료미용 기업을 찾아 조사연구를 펼치게 된다.”면서 “행사에 참가한 기업대표 대부분이 오늘 처음 연변을 방문한 만큼 당지의 의료미용과 문화관광 산업의 현황, 기업 경영상황, 투자환경 등 면에서 깊게 료해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좌담회에서 연룡도신구관리위원회가 휘미국제의료그룹(중국), 장춘시비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 각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