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의 9.3명절기간에 전 주 각급, 각 부문은 주당위의 사업포치를 참답게 시달하고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 사회 안정 유지 등 사업을 잘해냈다.
◆근사한 행사로 ‘자치주 창립 기념일’ 경축
주 직속 관련 부문과 각 현, 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자치주 창립 경축·연변 관광’ 계렬활동을 조직했고 중화문화 함의, 중화문화 부호, 중화민족 형상을 경축활동의 선전, 장식, 연출 등에 융합시켰으며 몰입식, 체험식 관광 형식을 통해 ‘중화민족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의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명절기간에 전 주적으로 연 6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접대했고 6억 5000만원의 관광종합수입을 실현했다. 연길공항은 122회의 항공편 리착륙을 무사하게 집행하고 연 1만 7780명을 운송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20.1% 성장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길차무단은 일평균 35.5편의 렬차를 운행했고 동기 대비 37.3% 증가한 연 15만 1000명의 려객을 발송, 동기 대비 43.6% 증가한 연 14만 5000명을 맞이했다.
연길시는 주정무중심 남광장과 부르하통하 강변에서 드론편대 연출과 꽃불야회를 조직했다. 7598대의 드론이 하늘을 화폭으로, 불빛을 필로 ‘사랑하는 중화’, ‘하늘을 나는 화하거룡’,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돐 경축’ 등 조형과 글을 그렸으며 ‘가장 많은 드론으로 구성된 공중 도안’ 기네스 기록도 창조했다. 동시에 1만 8000여발의 화포가 ‘즐거운 순간, 행복 공유’, ‘매력 연변 72변’, ‘민족단결, 다원개방’, ‘함께 성과 누리고 미래 개척’ 4개 장으로 밤하늘을 밝혔다.
연변박물관에서 거행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력사문화진렬 전람은 ‘중화문명 동강서광’, ‘관동 넘고 두만강 건너 삶의 터전 공동 건설’, ‘피어린 싸움 어깨겯고 대적’, ‘민속문화 다 함께 이채를 돋구다’, ‘한마음한뜻으로 당을 따라 휘황을 이어가다’ 등 5개 전시청을 설치했고 통사전시와 연변박물관의 기본진렬을 주요한 전시방식으로 하면서 문물실물, 사진과 글 전시, 실감성 체험 등 형식을 종합적으로 운용해 시각, 청각, 촉각적으로 참신한 관람체험을 줌으로써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터전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닿을 수 있게 했다.
훈춘시는 ‘오대징 국토 수복 기념’ 현판 및 연변주 2024년 ‘전민 국방 교육월’ 활동 가동식을 거행하고 오대징의 변강을 보위한 공적과 영웅적 장거를 기렸으며 광범한 간부, 군중들이 흥변부민, 변강안정, 변강공고를 위해 더욱 큰 공헌을 하도록 격려했다.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변가무단은 련합으로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을 선보였다. 공연은 소리, 조명, 전기 등 다양한 무대예술 요소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신나고 즐거운 춤, 우아하고 부드러운 노래, 힘차고 감동적인 선률을 하나의 거대한 그림처럼 조화롭게 어우르며 연변의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알알이 뭉쳐 함께 단결 분투하는 따듯한 모습을 그려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룡정시 연변관광집산중심에서 연변미식체험 활동을 조직했다. 연변랭면, 연변꼬치 등 30가지의 특색음식이 두각을 나타냈고 연길시풍무꼬치, 연길시전주비빔밥 등 33개 료식기업이 연변관광미식체험점으로 평의되였다. 연변가무단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여러차례의 ‘플래시몹’ 공연을 조직했고 대합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주체육국, 주교육국, 주민족사무위원회는 련합으로 제12회 민족씨름경기를 조직했고 체육경기를 통해 교류와 단결을 강화하고 중화민족 전통체육문화를 전승했다. 룡정시는 송이버섯 채집철 계렬문화 활동, ‘기풍절’ 문화전시 활동, 공익 소장품 감별 활동을 조직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돈화시는 륙정산문화관광구, 중성촌, 발해호에서 일곱차례의 민속공연을 했다. 도문시는 무술 전시, 공연 등 일곱가지 활동을 통해 독특한 문화매력을 보여줬다. 왕청현에서는 ‘중국조선족농악무’ 대상 대회가 열렸다. 료녕성 철령시, 길림성 백산시 장백현 및 주내 각 현, 시에서 온 800여명이 경기에 참가했고 온라인 생방송을 시청한 인수는 연 2만명을 초과했다.
◆소비 판촉 활동 활발히 전개
이번 9.3련휴기간 우리 주는 판촉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는바 백성들의 소비열정이 크게 높아졌고 시장이 번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 주 상업무역부문은 ‘9.3경축 할인판촉’을 주제로 소비촉진 활동을 개최했다. ‘주와 현의 련동, 정부와 기업의 상호작용,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의 방식으로 커피, 슈퍼마켓, 가구, 가전제품, 자동차, 다국전자상거래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고품질 상품, 우수서비스, 우대가격을 내놓았는바 산업의 련계, 도시와 농촌의 상호작용을 실현했다. 9.3련휴기간, 상가와 슈퍼마켓의 장사가 호황을 누렸고 상업구역의 인파가 끊이지 않았으며 특색 있는 음식점은 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다. 전 주 140개 중점 검측 상업기업은 총 1억 9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상업판촉은 소비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소매기업을 조직해 40여차례의 각종 판촉행사를 실시, 그중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는 ‘개업 74돐 경축, 두 청사에서 펼치는 할인혜택’ 판촉행사를 실시해 2488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화생전기, 구아돈화백화, 훈춘구아 등 기업은 개학시즌 휴대폰 지원, 소비금액조건 충족시 일부 감면, 추첨 등 판촉행사를 실시해 각기 230만원, 180만원, 102만원의 판매액을 실현했다.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RCEP 다국수출입쎈터에 의탁해 중한 다국상품전시회 및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연변의 좋은 물건, 한국 상품 등 2000여종을 전시, 판매했고 충전특혜, 우대할인 등 판촉행사로 25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커피관광’ 융합으로 소비활력을 발산했다. ‘연변 커피 카니발’ 계렬활동의 영향력을 이어가면서 ‘연변에 도착한 후 첫 커피’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온라인으로 메이퇀 플랫폼과 련합해 커피 할인 소비권을 배포했고 오프라인에서 공항, 기차역, 고속도로 입구에 홍보지점을 설치해 커피 1000여잔을 나누어줌으로써 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했다. ‘연변 커피 유명점 TOP20’을 조직해 ‘첫 커피’ 판촉활동을 조직했는바 9.3련휴기간 20개 점포가 루계로 6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플랫폼을 통해 음식소비를 추진했다. 주상무국은 메이퇀 플랫폼과 련합으로 “‘코드’ 스캔해 야식소비권 수령” 판촉 행사를 전개해 음식기업이 판촉행사를 실시하도록 인도했다. 9.3기간 전 주 87개의 한도액이상 기업은 매출액 671.4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미촌비빔밥, 전주비빔밥, 해란강, 풍무, 복무청사, 강뚝구이 등 주내 대형 체인료식업기업의 회전률이 100%를 넘어섰다.
◆다양한 조치로 안정 확보
9.3기간 전 주 각급, 각 부문은 ‘항상 걱정하는’ 책임감으로 명절의 특성과 긴밀히 결합해 안전 위험을 엄격하게 예방하고 제거함으로써 사고 재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인민대중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담보했다. 명절기간 전 주에는 특수 민감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고 대형 교통사고와 풍경구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도로 교통이 원활하고 풍경구 질서가 량호하며 사회가 화목하고 안정적인 국면을 형성했다.
공공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관광명소, 당정기관, 상가광장 등 중점부위와 인구밀집장소의 순라통제 강도를 높이고 도보순찰, 차량순찰, 고정 경계장소 상호 교대 방식을 통해 거리의 경찰출현률, 관리률, 통제력을 높였다. 9.3기간 루계로 순라 경찰 1450명, 경찰차 350대를 출동해 1088개 장소를 검사하고 77곳의 안전 위험을 조사 정돈했다.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관광명소, 대형 행사장, 도시 출입구 등 주변의 경찰력을 과학적으로 배치해 차량이 질서 정연하게 통행하도록 지휘했으며 ‘교통경찰순라소’ 경찰력 융합 협력 기제에 의탁해 도로 경찰력 투입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엄하게 조사하고 처벌했다. 9.3기간 교통경찰 집법소 16곳을 가동하고 사고처리 경찰반 근무지점 12곳을 설치했으며 루계로 경찰 655명, 경찰차를 454회 출동해 각종 교통법규 위반 사건 2997건을 조사, 처벌했다.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인터넷 스타 식당, 배달식품 및 관광명소, 놀이터내 음식단위를 중점 검사 대상으로 가공 제작 과정, 장소 및 시설 위생 상황, 음식기구 세척 소독 작업 등에 대해 현장 지도를 실시해 음식단위가 식품안전 주체책임을 시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음식환경을 제공하도록 요구했다. 9.3기간 전 주는 총 275개의 음식점을 검사했는데 그중 풍경구 및 주변 음식점은 56개, 인터넷 스타 식당은 48개이며 검사 결과 전반적인 식품 안전 상황이 안정되고 량호했다.
생산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소방, 도시가스, 건축시공, 도로교통, 관광 명소, 위험화학물, 광산 및 제한된 공간 작업, 화재 작업 등 중점분야와 핵심고리에 중시를 돌리면서 안전생산 방어선을 든든히 구축했다. 9.3기간 루계로 검사팀 227개, 검사일군 1467명(교통경찰 제외)을 파견해 생산경영단위 2877개를 검사, 998건의 문제, 위험을 발견했고 817건을 시정했으며 181건을 기한내에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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