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달 반이 걸린 도문통상구거리 개조승격공사가 마무리되여 6월 30일 개통되였다.
이 공사는 출입국 교통 수요에 초점을 맞춰 도로 횡단면 배치의 최적화를 통해 3.34킬로메터에 달하는 통상구거리 전 구간을 개조하고 주요 차선 도로를 확장했으며 자동차와 비동력차량 차선을 분리하고 기존 인도의 주차 공간을 없애고 모두 도로 안에 설치하면서 사람과 차량을 분리하여 완행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한편 도로 시스템을 전방위적으로 승격했는바 차도 6.58만평방메터를 개조한 동시에 296개의 주차자리를 건설하여 동기 대비 20% 증가시켰다. 이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도로 적재력과 통행 능률을 뚜렷하게 향상시켰다. 인도를 여러 방식으로 개조, 승격하여 채색아스팔트와 석재형 블록 두개 재질로 부설했는데 그중 1.04만평방메터는 채색아스팔트의 선명한 색채로 완행구역을 구분하고 1.51만평방메터는 석재형 블록으로 미끄럼 방지와 내마모 기능을 강화했으며 에너지절약형 가로등 220개를 설치했다.
이 공사는 ‘사계절이 풍경을 이루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라는 리념으로 생태경관 시범벨트를 구축하여 관목 547그루, 교목 264그루, 화훼 12.9만그루를 과학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교목, 관목, 허브’ 다차원적인 식생 구조를 형성했다. 한편 ‘삼각광장’과 ‘진달래광장’ 두개 특색 유원광장을 건설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통상구거리 개조 공사가 완공되면서 통상구 출입국통로 통행 능률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교통 체증과 통관 지연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게 되였다.
류흠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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