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수 운전
■ 차량 침수 구간 통과
운전할 때 침수된 도로를 강제로 통행하지 말고 ‘관찰하고 탐측한 후 천천히 통행’하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관찰: 수면상황을 관찰해야 한다. 수면에 물보라가 생기면 물이 얕다는 것을 의미하니 차량으로 통과할 수 있다. 수면에 파도가 생기면 수심이 20센치메터를 초과했음을 의미하니 함부로 건너지 말아야 한다. 탐측: 긴 나무가지와 우산 등으로 수심을 탐측하고 수심과 차량의 상황을 결부하여 판단해야 한다. 수심이 다이야 높이의 절반을 초과하면 물이 엔진의 공기 흡입구에 들어갈 수 있으니 섭수운전을 권고하지 않는다. 천천히 통행: 물을 건널 때 천천히 등속으로 통과해야 한다. 침수 구간을 통과할 때 운전 속도는 시속 10킬로메터 초과하지 말고 도중에 멈추거나 기어를 바꾸거나 급하게 방향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차량이 정상적으로 통행하지 못하게 되면 즉시 구조전화를 걸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깊은 물에서 엔진이 꺼지면 엔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
차량이 물에 빠졌을 경우 즉시 안전벨트를 풀고 문과 창문을 열고 차량이 완전 침몰되기 전에 대피해야 한다. 차량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면 차량 내부와 외부의 수위가 같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어야 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문과 창문을 열지 못하게 되면 안전망치로 차량 측면 창문의 사각을 수직으로 치고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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