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룡정시부련회는 연변중성문화관광유한회사와 손잡고 ‘룡정호 8.17 입쌀전용렬차, 녀성의 힘 결집·세대간 동반려행, 장백산과의 10년 약속을 향해’를 주제로 가족의 환희와 로인들의 강락을 융합한 문화적 성연을 조직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관광으로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조성함과 아울러 로인들에게 심적 건강과 즐거움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이번 활동에 룡정시 각급 ‘가장 아름다운 가정’, ‘3신’분야 가정 및 빈곤독거로인 등 180여명이 참가해 ‘룡정호’ 렬차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이날 활동을 위해 룡정시부련회는 특별히 발차식을 준비했고 전통복장을 입은 여러 단체의 무용수들은 아름다운 민족무용을 선보여 관광을 떠나는 참가인원들에게 가득한 즐거움을 선물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장백산으로 떠나는 렬차칸에서 참가인원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세대가 어울려 함께 즐기는 동반려행에 대한 부푼 기대를 내비쳤다.
이도백하진에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표류의 즐거움을 만긱했다. 출렁이는 물결에 몸을 맡긴 채 풍경을 감상하면서 표류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고 표류하는 동안 부모님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 밖에 주최측은 로인들을 위해 특별히 ‘은빛관광’ 로선을 제정한 가운데 로인들은 공원에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장백산민속박물관에서 민족문화를 깊이 료해했다. 가는 곳곳마다에서 로인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룡정시부련회 관련 사업일군은 “이번 ‘룡정호’세대간 동반려행활동 첫 발차를 계기로 룡정시부련회는 향후 ‘길가화미(吉家和美)’, ‘일로일소’ 핵심요구를 긴밀히 둘러싸고 시민들의 행복감 향상을 위해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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