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종료된 2025 세계로보트경기 북경선수권대회 ‘과학기술 겨룸의 미래─공중로보트(소학교조)’ 경기종목에서 연길시과학기술관에서 조직한 대표팀이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전국 25개 성급 선발전을 거쳐 진출한 강팀들 가운데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은 전국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길시 과학기술교육에 위상을 더해주었다.

‘과학기술 겨룸의 미래─공중 로보트’ 경기종목의 경쟁은 매우 치렬하였으며 ‘프로그램 제어+수동 제어’ 이중 모드를 채용하여 선수의 종합능력을 전면적으로 시험했다.

경기에서 선수는 먼저 수동제어 조작을 통해 로보트가 리륙으로부터 정확한 임무 집행 및 지정 착륙에 이르는 과정을 완성하게 하였고 그 후 프로그램제어팀이 릴레이를 통해 프로그램 제어를 통해 로보트가 복잡한 경로 계획과 최종 착륙을 완성하게 했다. 이 경기제도는 기술 정밀도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팀협력과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이번 경기대회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연길시는 5개 팀, 도합 10명의 우수한 소학생 대표를 정성껏 선발, 조직하였으며 여름방학 내내 선수들은 체계화된 합숙훈련을 받고 비행절차를 반복적으로 다듬고 임무경로를 최적화하고 돌발상황에 모의 대응하면서 비교적 강한 학습능력과 분투정신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최종 우사원, 리정민으로 구성된 ‘미래비행제어캠프’팀이 경기장에서 침착함과 잘 맞는 호흡으로 전국 준우승을 차지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년간 연길시과학기술관은 ‘과학기술보급 캠퍼스 진입’, ‘과학기술혁신대회’ 등 브랜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로보트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 과정의 보급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량질의 혁신 실천 플랫폼을 구축했다.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