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하신구서 다민족 민속문화제로 함께 어울려

2024-10-16 09:05:25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다민족 민속문화제가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와 매하신구관리위원회의 주최하에 1일부터 6일까지 성황리에 펼쳐졌다.

관현악합주, 조선족의 가야금연주와 장고춤, 몽골족의 마두금연주, 독창, 합창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이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여러폭의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큰 기발을 든 조선족로인들 뒤로 북춤대오, 탈춤 춤군들, 농악무대오 등이 줄을 지어 광장을 돌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한편에는 물동이 이고 달리기, 병 낚기, 화살 던지기, 벼짚룡 줄다리기 등 경기종목들이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길림시인덕학교의 사물놀이공연, 통화시합창협회와 통화시군악무단의 공연, 류하현치포협회  회원들의 멋진 공연도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광장 주위에 설치된 상가 부스마다 맛있는 민족특색 음식과 특산품들로 가득차있었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음식협회에서 설치한 찰떡 체험구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매하구시 우씨음식회사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천인비빔밥도 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래빈 대표 여러명이 동시에 대형 나무주걱으로 밥과 나물 및 양념을 골고루 버무리자 모두 앞다투어 시식활동에 참가했다.

매하구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에서 준비한 조선족배추김치 체험구에서는 리영 리사장이 김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관광객들이 절인 배추에 양념 버무리기 체험을 했다.

신강양꼬치구이구역 주위에는 향기로운 꼬치구이 냄새가 코를 찌르고 그 앞에서는 위글족춤판이 벌어졌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연인수로 배우 100여명이 참가했고 6일 동안 50여만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다녀갔는바 64개 상가가 총판매액은 150여만원에 달했다.

공화국 창건 75돐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범한 대중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켰고 매하구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러 민족의 민족문화를 널리 선전했으며 민족단결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서기이며 매하구시당위 서기인 주환,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부서기 장위홍, 매하신구 당사업위원회 위원이며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풍민, 매하구시당위 선전부 부장 왕효매,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 매하구시 부시장 구붕 등 지도자들과 전 시 소수민족 재직 및 퇴직 간부, 전 시 소수민족 기업가, 로력모범, 각계 유지인사 대표 그리고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소수민족 대표들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길림신문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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