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성도세기성 새회전중심에서 열린 2024 천부도서전이 10월 1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나흘간 펼쳐진 도서전에서는 80만여종의 도서가 전시되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5800여만명의 애독자들을 끌어모았다. 도서 및 문화창작 제품의 판매액은 1억 500만원으로 규모와 영향력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도서전 현장은 사람들로 넘쳐났고 특히 젊은 독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였다. ‘90후’ 석호연은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일찍 투자자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삼국연의》와 《수호전전》 특별장식 도서의 전시대를 찾아 주변의 문화창작 제품을 받았다. 이 시리즈의 명작들은 젊은 독자들의 취향을 절묘하게 융합한 풍부한 삽화, 문화도편, 명사평론 등 요소가 첨부되여 출시 이후 4만세트 이상 팔렸다.
사천문헌 온라인전자상거래유한회사 부총경리인 원자기는 “젊은 독자들은 책의 내용 뿐만 아니라 책의 외관과 형식에도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무일군들은 출판, 발행 업체들이 시장 세분화 소비자 군체를 통해 개성화 도서를 출시하고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 독자층을 확실하게 파악함으로써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ACG(그림영화, 만화, 게임) 등 2차원 문화가 젊은층에 주는 영향력도 만만치 않다. 박집천권 전시대에는 애니메이션 서적, 게임 주변 등 2차원 문화제품들이 빼곡히 진렬돼 젊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남 박집천권판매중심 총경리 오시우는 “우리는 주로 청춘류 애니메이션 시리즈 서적을 구입하는 한편 만화제품을 배치하기 시작했는데 판매량이 꾸준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열독공유, 신간발표, 작가 서명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 1000여회의 각종 류형 문화활동이 개최되였다. 동시에 도서구매 소비권 발급 등 혜민활동을 펼쳐 1800여만원의 문화소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이 밖에 아동그림책 등 아동도서도 이번 도서전에서 가장 주목 받은 부문중의 하나로, 《해리포터》, 《신기한 나무집》 등 성숙한 IP작품들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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