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연우례·기관진선’ 2026년 설맞이 상품시장 열려

2026-02-13 08:51:31

10일 점심, 연길시정부 종업원식당으로 통하는 복도는 특별한 장터로 변했다.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와 연길시상무국이 공동 주최한 ‘연연우례·기관진선’ 2026년 설맞이 상품시장이 이곳에서 열렸다. 한식부, 아라리, 보련적보석 등 연길 브랜드 기업에서 신선한 농산물부터 생활잡화, 아기자기한 민속관광 기념품까지 1000여종의 제품을 전시, 판매했다.

서예가가 현장에서 직접 춘련을 쓰고 있다.

행사장 각 부스에서는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제품을 소개했고 식사를 하러 온 기관 간부와 종업원들은 이곳에서 각종 연길 농산물과 특산, 생활용품이 진렬된 가판대를 천천히 둘러보며 필요한 설용품을 구매했다. 이들은 또 서예가가 직접 써주는 춘련과 무료로 제공하는 새해달력을 받아가기도 했는데 곳곳에 음력설을 주제로 한 장식이 더해져 대가정이 함께 설맞이 장을 보는 듯한 정겨운 분위기로 넘쳐났다.

연길시직속기관 사업일군 황희경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며 설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며 만족을 표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들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정부에서 마련해준 이 의미 있는 자리가 우리 제품을 알리는 소중한 창구가 되였다.”고 말했다.

‘귀향’ 사회실천 대학생으로 현재 연길시정협에서 실습중인 신지영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고향의 기업과 우수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정부가 어떻게 기업과 시민을 련결하는지 생생히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정부 주도, 기업 참여, 종업원 수혜’라는 모식을 통해 정부가 먼저 발 벗고 나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브랜드를 알리며 시장을 개척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을 마련해 종업원 복지 향상, 기업 판로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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