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정부의 ‘두 회의’가 잇달아 열리면서 각지 정부의 년간 ‘가게부’가 공개되고 새해 재정예산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지방정부의 일반공공예산 수입(본급)은 12조 21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재정수입이 늘어난 지역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였다.
다수의 성급 지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재정수지 상황을 살펴보면 수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그중 광동성의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3% 늘어난 1조 3900억원으로 년간 예산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경 역시 6680억 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지출의 경우 2025년 전국의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28조 7395억원으로 전년보다 1% 늘었다. 그중 지방지출(본급)은 0.2% 증가한 24조 4361억원으로 집계되였다. 지출구조가 꾸준히 최적화되고 중점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이 강화되였다는 분석이다.
운남성의 경우 지난해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전년보다 2%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교통운송, 자원탐사 및 공업정보 분야에서 각기 21%, 26.9%, 44.7% 늘었다. 이와 더불어 고원특색농업 주식투자펀드 등의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17억 4500만원의 사회자본을 유치해 중점산업의 발전을 뒤받침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 점은 다수 지역의 재정지출에서 민생보장부문이 큰 비률을 차지한 것이다. 2025년 북경시의 민생투자는 전체 일반공공예산 지출에서 80% 이상의 비률을 유지했다. 운남성의 민생 관련 재정지출은 전체 지출의 73.9%에 달하는 5177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재정부 부부장 료민은 “2026년 중앙경제사업회의의 배치에 따라 재정부문은 계속해서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면서 “총량을 늘이고 구조를 최적화해 더 좋은 효익, 더 강한 흐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 각지의 예산계획에서도 사람과 민생복지 등 중점분야에 대한 재정확대를 찾아볼 수 있다.
복건성은 올해 일반공공예산 수입과 지출이 각기 3816억 4300만원, 6320억 8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2.5%, 2.8% 증가한 수치에 해당된다. 해당 지출은 내수잠재력 발굴, 민생복지 증진 등 9대 중점분야를 뒤받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경시의 경우 올해 일반공공예산 지출 규모를 2.4% 확대된 8600억 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북경시재정국은 인적 투자를 확대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맞도록 재정자원을 배치하며 교육, 의료, 양로, 취업 등 분야의 보장구조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