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시춘] 중국의 음력설을 경축하기 위해 유엔 우정관리국은 17일 뉴욕에서 뱀띠 해 개성화 우표판을 발행했다.
우표판은 10매의 우표로 구성되였는데 매 우표의 액면가는 1.65딸라에 달한다. 우표의 도안에는 4마리의 서로 얽혀있는, 머리와 꼬리가 이어진 아름다운 뱀이 그려져있으며 표면의 ‘을사년’과 ‘뱀’이라는 중국어 글자모양이 특히 눈에 띈다. 우표의 부표에는 유엔 휘장 도안이 새겨져있다.
이 우표세트는 중국 우표설계사 반호가 설계한 것으로 전체 판은 좌우가 대칭되고 색채가 풍부하며 선이 생동감이 넘치는바 뱀의 형상과 길상의 의미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경사스럽고 상서로운 중국 음력설의 요소와 조화롭고 균형 잡힌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설계 풍격을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유엔 우정관리국은 2010년 5월에 처음으로 중국의 띠를 주제로 한 개성화 우표판을 발행했으며 2021년에 와 첫번째 12세트의 띠 우표를 발행했다.
뱀띠 해 우표판은 또 유엔 우정관리리국 사이트에서 개인 맞춤 주문이 가능하며 개인사진으로 부표에 있는 유엔 휘장 도안을 대체할 수 있다. 뱀띠 해 개성화 우표판외에도 유엔 우정관리국은 올해 처음으로 같은 디자인의 띠 우표 초일봉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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