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5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석송] 20일, 국제로동기구(ILO)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고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전세계 일자리의 4분의 1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의 일자리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34%에 달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리론적으로 여러가지 임무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직 관련 일자리가 가장 큰 위험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일자리는 개발도상국에서 녀성 고용을 늘이는 통로였기에 녀성 고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기 더 쉽다.
보고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금융 등 고도로 디지털화된 일자리도 점점 더 많은 위험에 로출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연구가 실제 실업자 수가 아닌 ‘잠재적 위험’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기술규제·기반시설 등의 차이와 기술 비축 부족은 서로 다른 국가와 업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로동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자체가 좋고 나쁨의 구분이 없으며 그 사회경제적 영향은 상당부분 기술보급의 관리방식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 고용주 및 로동자 조직이 생산력을 제고하고 고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고 적극적이고 포용적인 전략을 수립할 것을 호소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는 산업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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