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공산당 동만특별위원회(아래 동만특위)의 소재지였던 왕청현은 항일전쟁시기 동만지역 당의 지도핵심과 항일전쟁 지휘중심이였다. 또 여러 중대한 력사사건이 발생했던 곳이였고 유명한 렬사들의 희생지였으며 중요한 전투의 전장이였다.
왕청현 동광진에 위치해있는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왕청의 두터운 홍색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리용하기 위해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 입구에 부지면적이 1만 50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3780평방메터이며 전시면적이 2400평방메터인 ‘봉화’ 주제 전시청을 건설했고 2021년에 사용에 투입했다.
왕청현 도심을 벗어나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10여킬로메터를 가면 뭇산에 둘러싸인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을 만날 수 있다.

★파란만장한 력사의 화폭으로 애국심 키워줘
‘봉화’ 동북 연변 여러 민족 인민항일투쟁 전시관에 들어서니 력사 사진, 진귀한 유물, 복원한 정경들이 눈앞에 안겨왔다. 이곳은 서장, ‘변강위기, 분발반항’, ‘기치수립, 외세방어’, ‘포악한 세력에 대항, 열혈분전’, ‘불요불굴, 승리쟁취’, 종장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피어린 항일투쟁을 한 장려한 서사시를 이야기하고 있다.
‘변강위기, 분발반항’ 전시구역은 주로 1840년부터 1927년까지 청정부가 백성의 변강지역 이주정책을 실시한 후 대량의 관내 이민, 조선 난민들이 생계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동북지역에 들어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정착하며 일본과 로씨야의 침략에 저항하면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서로 돕고 영욕을 함께 하는 정신을 보여주었다.
‘기치수립, 외세방어’ 전시구역은 주로 1927년부터 1931년까지 연변에서의 중국공산당의 건립, 발전과 여러 민족 대중을 인솔하여 반일무장투쟁을 펼친 력사를 서술하였는데 이는 중국공산당의 강대한 응집력을 구현하여 여러 민족 대중의 중국공산당에 대한 인정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포악한 세력에 대항, 열혈분전’은 1931년부터 1936년까지 동만특위를 대표로 하는 당조직과 동장영을 대표로 하는 민족영웅이 여러 민족 아들딸들을 적극 인솔해 함께 단결하여 외침을 막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여러 민족 대중들로 하여금 혁명선렬들이 뜻을 굽히지 않는 혁명리상, 진지한 애국정서와 두려움이 없는 희생정신을 깊이 체득하게 했다.
‘불요불굴, 승리쟁취’ 전시구역은 1936년부터 1945년까지 동북항일련군을 위주로 하는 항일무장이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하여 광범한 항일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고 중국의 항일전쟁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한 력사를 서술함으로써 위대한 항전정신을 고양하도록 했다.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외적에 대항하는 파란만장한 력사화폭은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의 굳은 신념과 투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단결 분투하며 피 흘려 희생한 항전정신을 충분히 보여줬다. 전시관은 여러 민족 대중이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애국심을 키우며 ‘네가지 함께’ 공동체리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문화 전승, 발전 과정에서 인심 응집
민족단결진보교양, 애국주의교양과 홍색교양을 전개하는 중요한 진지인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 실천체계를 끊임없이 보완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의식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민족단결교양 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도록 힘쓰고 있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봉화’ 주제 전시를 핵심으로 동장영렬사릉원,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홍일촌당성교양기지 등 명소와 로선을 련결시켜 보다 생동하고 체계적으로 홍색문화를 전시했다. 이 중심은 또 현장교수, 교류체험, 확장훈련 등 여러가지 체험 형식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이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하도록 교육, 인도함으로써 중화민족에 대한 동질감과 긍지감을 증강시켰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연변주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중 하나로 선정되여 단결분진의 힘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진지와 여러 민족의 왕래와 교류, 융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였다. 교양중심은 선후하여 ‘전국 새세대관심 당사국사교양기지’, ‘전국 녀성 애국주의교양기지’, ‘중화인민공화국 국사학회 국사선전교양기지’, ‘성급 애국주의교양기지’, ‘길림성 견학관광기지’로 명명되였다.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를 건설하는 과정에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교수체계 최적화, 진지건설 강화, 선전강연활동 전개 등 면에서 적극 조치를 취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민족단결의 힘을 모아 새시대 분진의 악장을 울리자’ 등 10여개 주제수업을 혁신적으로 내오고 전 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수자원을 통합해 주제교수, 현장교수, 체험교수 등 다양한 형식의 10여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 정품로선을 기획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리념이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게 했다. 또 10명으로 구성된 ‘석류홍’ 기층 선전강연대오를 조직해 향(진), 가두, 학교 등 기층단위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강연 활동을 적극 펼쳤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설립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신강생산건설병퇀(촌) 당원 교양양성시범반, 전 주 ‘천명 촌서기’ 능력자질향상 집중양성반 등 성 내외 각급, 각종 홍색교양양성반 1160여기를 열었고 연 12만여명을 접대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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