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도시 내부 순환을 원활히 하고 도시 기반시설 건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연길시는 원예서로, 민주거리, 민창거리, 광진거리(애단로 이북), 서좌아빠트단지 북측 도로, 영춘거리 등 6갈래 막힌 도로를 소통하게 된다. 총개조길이는 약 4.47킬로메터에 달한다.

원예서로는 연대거리에서 시작하여 중환로 4기를 종점으로 하며 전체길이는 1900메터이고 도로 폭은 30메터이다. 민주거리는 연하로부터 공원로까지 전체길이는 700메터, 도로 폭은 40메터이다.  민창거리는 연하로부터 공원로까지 전체길이는 500메터, 도로 폭은 30메터이다. 광진거리(애단로 이북)는 애단로부터 금수천경아빠트단지 남측까지이며 전체길이는 200메터, 도로 폭은 40메터이다. 서좌아빠트단지 북측 도로는 시작점은 원상골목으로부터 중환로 4기까지이며 전체길이는 500메터, 도로 폭은 20메터이다. 영춘거리는 인민로부터 애단로까지 전체길이는 670메터, 도로 폭은 35메터이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황성휘는  “민창로는 4월에 착공하여 9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일련의 막힌 도로 소통을 통해 도시 구역내 상호 련결된 도로망 구조를 형성하여 시중심에서 북부, 서부 및 연길서역 등 교통중추에 이르는 교통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 도로가 개통된 후 주차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부담을 경감시키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건설 과정에 록화 효과와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록화 식재, 조경 소품 등을 리용해 주변 건물과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풍부한 조경과 색채를 연출하게 된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