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3월 21일발 신화통신] 21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미국 전 부통령 해리스, 미국 전 국무장관 힐러리 등의 보안 허가를 취소하고 이들이 기밀정보에 대한 방문 권한을 페쇄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발표한 비망록에서 “나는 이하 개인이 기밀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더 이상 국가 안보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보안 허가를 취소당한 인원들에는 또 전 국무장관 블링컨, 전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 공화당적 전 련방하원 의원 리즈 체니, 트럼프의 지난번 임기 때 국가안보위원회 유럽·로씨야 사무를 분관한 피오나 힐, 변호사 마크 자이드, 전 련방하원 의원 아담 킨징거도 포함된다.
올해 2월 트럼프는 전 대통령 바이든의 보안 허가를 취소한다고 선포했다. 당시 트럼프는 2021년에 바이든이 미국 정보기구에 그에게 국가안보 관련 기밀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는 미국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기밀정보를 받을 권한이 있던 관례를 깨뜨렸다고 말했다.
2021년 당시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전임 대통령 트럼프의 보안 허가를 취소했다. 바이든은 취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의 ‘행위가 불안정’하여 임의로 이런 정보를 공유할 가능성이 있기에 그가 매일 정보 브리핑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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