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신록으로 물든 나무가지를 스치는 요즘은 식수하기 좋은 시절이다. 26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채홍성, 주정협 주석 강방 등 지도자들이 연길시 공원로 의무식수 지점을 찾아 간부, 대중과 함께 의무식수 행사에 참가했다. 호가복은 습근평의 생태문명사상과 습근평 총서기가 수도 의무식수 행사에 참가했을 당시에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여 마음 담아 매 한그루 묘목 잘 심고 보호하여 연변대지가 더 푸르고 생기 넘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채홍성, 주정협 주석 강방 등 지도자들이 연길시 공원로의 의무식수지점에서 간부, 대중과 함께 의무식수에 참가했다. 윤현균 기자

9시 30분경, 호가복, 홍경, 채홍성, 강방 등 지도자들이 의무식수지점에 도착해 간부, 대중과 함께 삽을 휘둘러 흙을 파고 묘목을 바로세우고 배토하고 물을 주는 등 정성 담아 청간소나무, 복숭아나무, 팥배나무 등 묘목을 심었다. 식수하면서 호가복은 짬짬이 주변의 간부, 대중과 교류하면서 묘목의 수종 특점, 성장 주기와 일상 양호 등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나서 관련 부문에서 후속 양호에 중시를 돌려 묘목이 튼실하게 성장하고 숲을 이루게 하여 진정으로 후세에 혜택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동안의 열기 충천한 로동을 거쳐 당당하게 곧게 선 수백그루의 묘목이 어울리며 조화를 이루어 봄바람 속에서 활발한 생기를 보여줬다.

식수기간 호가복은 전 주 록화조림 상황에 관한 회보를 청취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련속 13년간 앞장서 식수하며 우리에게 시범을 보여주고 모범이 되여줬다. 전 주 각급 당위, 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시종 명기하고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깊이 실천해야 한다. 국가삼림도시 건설을 목표로,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견인으로, 식생보식 록지 면적 확대 록지 보호의 병행을 견지하고 삼림 ‘저수지, 금고, 식량창고, 탄소저장고’ ‘네가지 저장고’ 련동을 추동하여 연변대지를 보다 푸르르고 그림같이 아름답게 단장해야 한다. 록지 확충과 록화 질 향상사업을 지속적으로 잘해야 한다. 식수조림과 국토록화 행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퇴경환림 환초 환습 등 생태공정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삼림방화 소화, 병충해방지 등 사업을 착실하고 세밀하게 틀어쥐여 림초자원의 총량규모와 품질 수익을 꾸준히 향상시켜야 한다. 생태자원의 우세를 발휘시켜야 한다. 현지 상황에 맞게 림업산업을 발전시키고 생태관광, 삼림건강양생, 레저캠핑 등 신업태를 다그쳐 육성하며 림업의 탄소흡수원 확보 및 저장, 개발과 거래를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생태의 산업화, 산업의 생태화를 힘써 실현함으로써 록수청산의 생태가치가 충분히 방출되게 해야 한다. 선전인도를 힘써 강화해야 한다. 참여방식을 혁신하고 책임시달 형식을 풍부히 하며 전사회에서 의무식수에 참여하는 적극성, 능동성을 불러일으켜 록화 사랑, 식수, 록지면적 확대, 록지 보호가 사회적인 풍조로 되게 하여 함께 푸르고 아름다운 연변의 생태 새 화폭을 그려내야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 지도부 성원; 주검찰원, 연변림구중급법원, 성검찰원 연변림구분원, 주국가안전국 주요 책임자; 주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주정협 비서장,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연길시 책임자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