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절강성 구주시를 찾는 려행객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올해 5.1절련휴기간에 연 147만 5000명의 유람객을 접대했다.

그런데 관광소비가 열기를 띠면서 식사, 주차가 새로운 문제로 되기도 했다. 올해 5.1절련휴기간 관광성수기에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구주시는 각별히 미리 잘 준비하고 시정부 식당을 개방했다.

5일 10시쯤, 구주시정부 식당 식사시간이 한시간도 더 남았는데 강서성 남창시에서 온 탕금 일가족이 일찌감치 식당 안에 들어섰다. “요즘 시정부 식당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어 우리도 맛보러 왔어요.” 탕금이 웃으면서 말했다.

10시 50분, 식권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식당 문어구까지 이어지고 붉은색 조끼를 입은 지원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사람들을 인도했다. “한사람만 남아서 줄을 서면 돼요.”, “매운 음식과 맵지 않은 음식이 모두 있어 아이와 로인도 먹을 수 있어요.”…

뜨끈뜨끈한 료리들이 륙속 들어오고 사업일군들이 각자 위치에서 바삐 돌아쳤다. 11시 5분, 4개의 배식창구가 운행을 시작했다. 식권을 거두고 음식을 담고… 식당 안은 질서 정연했다.

구주시 기관사무보장중심 부주임 오경충이 현장의 인파 정황을 주시하면서 “계획보다 25분 앞당겨 식사를 시작했어요. 더 늦으면 줄 서는 사람이 더 많아지지요.”라고 하면서 식당 개방기간 수용 능력이 제한되여있어 현장에서 식권을 구매하는 모식을 취했는데 매일 준비한 음식을 다 팔면 끝낸다고 소개했다.

“표준식사세트가 18원인데 고기료리, 채소료리, 고기 반 채소 반 료리로 구성되였어요.” 탕금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서 구주 특색의 오리머리와 오리발을 추가로 사기도 했다.

11시 30분, 식당은 손님 절정기를 맞이했고 1층 대청엔 빈자리 하나 없었다. 식사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식당 2층을 림시 개방했고 붉은색 조끼를 입은 지원자들이 인파 속을 누비고 다녔다. 반시간이 지났지만 식사구역은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했다.

1500장의 식권이 거의 매진되자 사업일군이 알려주었다. “여러분, 풍미음식구역으로 이동하시기를 건의합니다.” 식당 문어구의 장목나무 아래에 특색음식 매대가 이미 갖추어졌다. 구주 유명 경전음식인 ‘삼두일장’(三头一掌)외에도 시원하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수정떡이 차려져있었다. 한쪽에서는 사업일군이 생수상자를 련속 뜯어 무료로 유람객들에게 나눠주었다.

구주시는 2019년에 벌써 통지를 발부하여 5.1절련휴기간 정부기관에서 주차자리, 식당 등 공공자원을 유람객에게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는 인기가 더 올라가고 봉사도 더 주도면밀해졌다.

“우리는 봉사 질 제고에 중시를 돌려 유람객들이 즐겁게 놀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구주시 기관후근봉사중심 부주임 서영은 식당 개방 전에 식권 한정공급 정황을 이미 인터넷에 발부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시기관후근봉사중심에서는 매일 10명의 지원자를 조직하여 현장질서 수호와 유람객 인도에 참여시켰다. 외지유람객의 입맛을 고려하여 매운 맛으로 유명한 구주시지만 기관식당 료리공급에서 매운 음식과 안 매운 음식을 다 갖추어놓고 선택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5.1절련휴기간 구주시 구기관, 사업단위 내부 주차장 및 46곳의 공공주차장, 2만여개 주차자리가 전부 무료로 개방되였다. “숙연한 기관 마당도 사람냄새 가득한 편민역참이 될 수 있었다.” 서영은 정부 식당과 주차장의 개방은 유람객들에 실속있고 편리한 선택을 제공했을뿐더러 더우기는 당지 정부의 인민을 위한 집권 온도를 구현했다는 생각을 했다.

“갈수록 많은 도시들이 문화관광산업을 대폭 육성하고 있다. ‘봉사 겨룸’의 관건은 기반시설 조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유람객의 수요를 감지하고 공공자원을 마음에 가닿는 민생복지로 전환시켜야 한다.” 구주시 해당 책임자가 한 말이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