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5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초] 7일 새벽 인도군측이 파키스탄 본토 및 파키스탄이 통제하는 카슈미르지역의 최소 6곳에 공습을 가했고 파키스탄군은 뒤이어 반격을 펼쳐 5대의 인도 공군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당일 파키스탄군측 관원이 밝혔다.
7일 파키스탄 3군공보국 국장 차우드리는 영상연설을 발표하여 인도 공군전투기가 인도측 령공으로부터 파키스탄 경내에 미사일을 발사하여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성의 바하왈푸르지역, 시알코트지역, 셰이쿠푸라지역, 샤카르가르지역, 파키스탄이 통제하는 카슈미르지역의 수부인 무자파라바드, 고들리 지역 등 6곳이 공격을 당했고 여러 곳의 이슬람교 례배당이 파손되였으며 습격으로 인해 1명의 아동을 포함하여 적어도 8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으며 2명이 실종되였다고 밝혔다.
바하왈푸르지역과 무자파라바드의 목격자는 신화사 기자에게 새벽에 거대한 폭발음을 들었고 뒤이어 무자파라바드는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7일 새벽 파키스탄 국방장관 아시프는 현지매체에 인도군에 대한 반격행동에서 파키스탄 공군은 인도 공군 전투기 5대를 격추했다고 표했다.
뒤이어 파키스탄 민항및안보부문은 긴급공고를 발포해 파키스탄은 48시간 동안 령공을 잠정 페쇄한다고 선포했는바 수도 이슬라마바드, 라호르, 카라치 등을 포함한 주요 국제공항을 모두 긴급 페쇄됐고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은 취소됐으며 일부 착륙 예정이던 항공편도 회항하였다. 7일 펀자브성정부는 전 성의 교육기구를 페쇄한다고 선포했다.
파키스탄 총리 샤바즈는 성명을 발표하여 파키스탄을 공습한 인도의 행동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으며 “파키스탄측은 인도가 일으킨 전쟁행위에 대해 반격할 권리가 완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타임즈》가 인도군측의 말을 인용해 7일 인도군이 발기한 ‘중대 군사행동’은 파키스탄 경내의 9개의 ‘테로 기반시설’ 목표지점을 습격했다고 밝혔다. 인도 국방부는 이번 군사행동은 “목표가 명확하고 신중한바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