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리 주 각급 공청단조직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주당위와 공청단길림성위의 포치 요구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중심사업에 밀착하고 주된 책임과 업무에 집중해 청년들을 인도, 결집하고 조직, 동원하며 련계, 봉사하는 직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전 주 광범한 단원 청년들이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가며 경제발전, 향촌진흥, 자원봉사, 혁신창업 등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분투해 전 주 경제, 사회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청춘의 힘을 기여할 수 있게 인도했다.

지난해 8월 16일, 북경대학, 복단대학 등 연변적 대학생들로 무어진 제3기 연변적 대학생 귀향선전강연단이 고중학생들에게 대학입시 선전강연활동을 펼쳤다.

─사상인도로 청춘의 힘을 모으다

“소년선봉대원으로서 우리는 선렬들의 애국정신을 발휘하고 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뜻을 기리며 학업에 매진하고 분발하여 조국의 동량지재로 성장해야 합니다.” 2024년 9월, 공청단연변주위에서는 ‘새 중국 창건 75돐 맞이·홍색이야기 교내 전파’ 주제활동을 개최했고 중국로농홍군 훈춘홍군소학교의 소년선봉대원 대표는 국기 아래에서 주제연설을 하며 당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존경을 표했다.

이는 우리 주가 청소년 사상정치 인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한 단면이다.

전 주 각급 단조직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으로 광범한 단원과 청소년들을 무장시키는 것을 고수하며 입단식, 주제단일활동, 좌담교류, 선전강연회 등 형식을 통해 전 주 6만여명 공청단원들이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 등을 깊이있게 학습하도록 조직했다. ‘청년 대학습’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루계로 10만 2000여명이 주제단수업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청년들이 당의 혁신리론으로 사상을 통일하고 의지를 통일하며 행동을 통일하도록 인도했다.

공청단연변주위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선률에 밀착해 청소년 민족단결진보 교양을 지속적으로 심화했다. 연변주 소년선봉대 ‘중화민족 일가친·동심공회 중국꿈’ 계렬 활동을 전개했고 여러 민족 청소년 여름철 캠프, 선렬 추모 등 민족단결진보교양활동 30여차례를 개최했다. ‘석류씨 일가친’ 민족단결 시범성 주제단(대)수업을 전개했고 우수 소년선봉대 보도원을 길림성 소년선봉대 보도원 기능대회에 참가하도록 하여 전 성 일등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냈다.

‘전 공청단이 사상정치 인도를 중점적으로 한다.’는 요구에 따라 공청단연변주위는 ‘공청단+인터넷’ 리념을 수립하고 ‘청년의 언어’로 청소년 네트워크 사상인도를 추진했다. ‘연변청년’ 위챗 공식계정 등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동시에 ‘청년 대학습’, ‘붉은넥타이 학습사랑’ 등 온라인 주제 공청단, 소년선봉대 학습을 전개했고 민족단결, 향촌진흥 등 선전보도 60여편을 게재했다. ‘청춘 연변’과 ‘연변청년설’ 틱톡 계정 운영을 강화해 년간 700여개의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고 조회수가 6000만회를 넘어서고 ‘좋아요’가 7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9일에 도문시 량수진 량수촌에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 두명이 농산물 생방송판매를 하는 모습이다.

─대국을 위해 봉사하는 데서 청춘의 빛을 발하다

2024년, 전 주 각급 단조직은 중심사업에 밀착해 주동적으로 행동하고 조직화, 사회화 동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전 주 청년들이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치는 뜨거운 실천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전 주 각급 단조직이 정기적으로 식수, 환경보호 등 청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조직했으며 루계로 2만 6000여명이 청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기여했다. 1000여명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형식으로 연변청년 플래시몹 주제활동을 전개해 연변 특색의 민속 정서를 보여주고 우리 주 문화관광사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음력설, 국경절 련휴기간 연길서역, 연길왕훙벽 등 관광객 밀집 장소에서 관광안내, 질서유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총봉사시간이 6690시간에 달했다. 그들은 진심과 열정으로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366명의 청년 네트워크 문명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온라인에서 주선률을 고양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했으며 청년의 목소리로 연변이야기를 잘 전해 연변의 전파력과 호감도를 높였다.

공청단연변주위는 서부계획 ‘위국수변’ 프로젝트를 전개했고 898명의 단중앙 서부계획 ‘위국수변’ 자원봉사자가 연변에 정착해 우리 주 기층치리와 향촌진흥의 위대한 실천에 참여했다. ‘제2회 전국 향촌진흥 청년선봉’ 개인사적공유회를 전개해 청년선봉의 빛이 향촌진흥의 길을 비추도록 했다. 청년 농민조력 공익생방송활동을 전개해 ‘연변의 맛’ 토특산품을 홍보했고 청년들이 실천을 통해 성장 발전하도록 이끌었다.

공청단연변주위는 ‘단단취업도우미’ 정보봉사 플랫폼을 통해 창업, 취업 정보 17건을 발표했다. ‘청년이 창조하는 미래’ 연변청년 혁신창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수로 1200명의 귀향 창업 청년, 농촌 청년 치부인솔자가 양성에 참가했다. ‘연변청년창업단지’를 승격해 기업 육성, 정책 자문, 창업 융자, 창업 양성, 프로젝트 련결, 인재 유치 등 취업, 창업 봉사를 제공했다. 현재 우리 주 21개 청년창업 기업이 입주했으며 120여개의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창출했다.

지난해 2월 1일, 연변청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오른쪽 첫 사람)이 연길서역에서 관광객의 짐을 옮겨주었다.

─청년을 보살피며 청춘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다

공청단연변주위는 년간 ‘청춘의 마음은 당을 향하고 법률 보급에는 내가 앞장선다’ 청소년 법제 선전교양 활동 16차례를 개최했다. 전 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법전>, <미성년자보호법>, <미성년자범죄예방법> 등 법률 지식을 선전했고 2745명의 청소년이 선전교양을 받았다. 69차례의 마약 금지 선전 등 활동을 전개, 1만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마약 예방과 거부 의식을 제고했다. 청소년법률봉사역를 설립해 목적성 있게 법치봉사 업무를 수행했고 청소년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했다.

2024년, 우리 주는 농촌 결손가정 아동과 어려움에 처한 아동을 대상으로 공익조학활동을 전개해 루계로 254명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78만원의 조학금을 지급했다. ‘작은 소원 이루어주기’ 활동을 전개해 사회 애심인사들이 449개의 애심 패키지를 구매하도록 동원했고 총가치는 8만 1000여원에 달한다.

년간 청년 교우친목활동을 6차례 개최해 300여명의 미혼청년에게 봉사를 제공했고 청년들이 문명하고 건강하며 리성적인 결혼과 련애관을 형성하도록 인도했다. 연변적 대학생 귀향 선전강연, 입시조력 등 다양한 활동 50여차례를 전개했고 ‘대학입시 스트레스해소 봉사역’ 10개를 설립해 전 주 700여명의 고3 학생에게 시험준비 ‘비결’을 전수했다. 2024년 겨울방학 ‘학습동반+’ 중점 학생 네트워크 학업지원 프로젝트에서 연변대학 자원봉사자 546명을 모집했고 전 주 202명의 중소학생에게 학습지도 봉사를 제공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