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왕청삼림공안분국 신림파출소 경찰들은 최근 며칠 사이 두명의 로인을 구조하여 실제행동으로 ‘인민공안이 인민을 위한다’는 장엄한 맹세를 실천했다.

11일, 신림파출소 경찰들은 관할구역 주민을 방문하는 과정에 한 뇨독증 환자가 투석치료를 받으러 병원으로 가야 하건만 몸이 불편하고 곁에 사람마저 없어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경찰들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즉시 환자를 부축해 경찰차에 앉힌 뒤 안전하게 병원으로 호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후에는 환자가 등록, 비용 납부 등 일련의 수속을 밟는 것을 도와주고 환자가 순조롭게 투석실에 들어가 치료를 받을 때까지 함께 기다려고나서야 조용히 병원을 떠났다. 환자 가족들은 병원에 도착한 후 경찰이 제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것을 알게 되였고 전화로 경찰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12일, 한 로인이 ‘남을 돕는 데서 진심이 나타나고 인민의 훌륭한 경찰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적힌 감사기를 신림삼림파출소 경찰에게 전달했다. 사연은 이러했다.  9일 신림파출소는 집에 있던 로인이 갑자기 병에 걸려 위독하다는 긴급구조 전화를 받았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당직 경찰은 로인이 경련과 함께 입으로 흰 거품을 토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등 심각한 증상을 발견했다. 가족과 긴급하게 소통한 후 구조시간을 지연하지 않기 위해 경찰은 신속히 로인을 경찰차에 태우고 왕청현중의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후 경찰들은 적극적으로 응급실 의사에게 련락함으로써 최적의 구조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로인이 무사히 병실에 들어간 후 경찰은 가족들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파출소에 련락하라고 당부하고 나서 일터로 복귀했다.

이 두차례 구조행동은 왕청삼림공안분국 기층 경찰이 시시각각 대중을 걱정하고 사심 없이 헌신하는 정신 풍모를 충분히 보여줬다. 그들은 실제행동으로 초심 사명을 실천하고 대중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나서서 대중의 고민을 해결하였으며 관할구역 대중의 마음속에 든든한 의지가 되여 조화로운 경찰과 민중의 관계를 구축하고 관할구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힘을 보탰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