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추다위 장효결] 세관총서가 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우리 나라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14조 1400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2.4%로 장성했으며 1.4분기보다 1.1%포인트 높았다. 그중 4월분 수출입총액, 수출액, 수입액의 증가률이 모두 긍정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2025년 우리 나라의 수출입은 압력 속에서 시작했다. 1월분 수출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 하락했으나 3월에 들어 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마이나스에서 1.3% 소폭 증가했으며 4월에 이르러서는 2.4% 장성했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 려대량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 들어 전국 각지, 여러 부문은 힘을 모아 외부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나라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 개선되도록 추진했으며 대외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 《련합조간》, DPA통신 등 여러 외신은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 선전에 대해 기대이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수출 면에서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이 가져온 불확실성에 직면하여 4월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두 자리수에 가까운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이는 최근 집중적으로 발표된 여러가지 정책과 조치가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통계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고신기술제품 수출이 증가했다. 4월까지 우리 나라 수출 첨단기술제품은 동기 대비 7.4% 성장하여 수출비률의 20%를 차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률을 1.3%포인트 끌어올렸다. 그중 선박과 해양공학장비 수출이 16.4%, 산업용 로보트 수출이 58.3%, 풍력발전기 수출이 45.5% 증가했다.
─대외 확장이 지속적으로 심화됐다. 현재 우리 나라와 주변국가들과의 경제무역 관계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주변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증가률은 1.4분기보다 1.6%포인트 빨라졌다. 그중 최대 교역국인 아세안과 중앙아시아 5개국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9.2%, 9.9% 증가했다.
─민영기업 활력이 제고되였다. 지난 4개월간 우리 나라에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민영기업은 49만 2000개로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수의 90%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증가률은 6.8%로 우리 나라 수출입총액의 56.9%를 차지했으며 동기 대비 우리 나라 전체 수출입 증가률을 3.7%포인트 끌어올렸다.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연구원 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은 복잡하고 준엄한 외부형세에 직면해있으며 미국 정부의 과도한 관세 부과가 기업 주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시장 다원화 등 방식으로 국제시장 점유률이 감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보장하고 관세로 인한 부정영향을 효과적으로 해소, 상쇄해야 한다. 이 밖에 국제무역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발전기회를 서둘러 포착하고 다국간 전자상거래, 수리, 재제조 등 새로운 모식과 새로운 업태를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점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
최근 대외무역 안정과 내외무역 일체화 추진에 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실행하는 일련의 정책이 발표되면서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안정적 발전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관세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에 대해서는 시장경로, 국내소비, 재정금융, 봉사보장 등 4개 면의 지원을 강화했고 대외무역기업에 더 많은 공공정보 봉사를 제공하여 해외무역 봉사체계를 부단히 개선했다.
상무부 대변인 하영전은 “중국은 고품질 발전의 확실성으로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대외무역의 각종 위험 도전에 대응할 자신감과 저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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