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뉴델리 5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양개 오악] 13일 파키스탄과 인도는 각각 상대측 외교관 한명을 추방한다고 선포하며 상대측 외교관이 간첩 활동에 종사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측은 파키스탄주재 인도 고등판무관실의 한 사업일군을 ‘환영하지 않는 사람’으로 지정하고 24시간내에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파키스탄주재 인도 림시 대리대사를 소환해 이런 결정을 전달하는 공식 의견서를 넘겨주었다고 표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파키스탄주재 인도 고등판무관실에 공식문서를 보내여 이 인도 외교관이 간첩활동에 참여했다고 비난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이에 대해 인도측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함과 아울러 인도 사절단이 해당 인원이 외교직무에 어긋나는 활동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인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인도 외교부는 인도주재 파키스탄 고등판무관실의 한 외교관을 ‘환영하지 않는 사람’으로 지정하고 24시간내에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
보도는 인도 외교부가 간첩활동 종사를 리유로 해당 외교관을 추방했으며 인도주재 파키스탄 림시 대리대사를 소환해 이 결정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