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선호하는 새로운 부동산 문화 선보여
─2025년 연길시 봄철부동산교역회 현장 속으로

2025-05-22 09:07:02

‘건강양생 부동산에서 고품질 생활을 즐기자’를 주제로 마련된 ‘2025년 연길시 봄철부동산교역회’가 17일부터 시작되였다.

연길백리성 광장에 모델하우스 모형과 분양쎈터를 마련한 이번 교역회는 연길시정부와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연길시융합미디어중심, 연길부동산교역중심 등에서 주최, 부동산 관련 기업 15곳이 참가했다.

‘태덕·관당’아빠트 신축분양중심의 상담현장.

아침 9시 오픈 전부터 분양쎈터는 찾아드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의 한 관계자는 “올해 교역회는 정부와 재정부문에서 보조금 1억원을 투입하여 플랫폼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기업과 금융기구가 련합해 보다 광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연길시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를 전했다. 그는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에서 발표한 ‘주택건축규범’을 전면적으로 시달하여 건설한 안전하고 편안하며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새로운 부동산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의약건강관리, 건강식품, 스포츠, 스마트 사회구역, 자택양로 및 위탁교육 등 대중이 기대하는 새로운 부동산 문화를 선보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현장에 찾은 시민들은 이날 모델하우스 구조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문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태덕·관당’ 신축 분양하우스에서 만난 상담원 조휘는 “봄부터 신축 주택 문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역회에서는 일시불 방식이나 공적금 상업대출 방식으로 신축 상품주택 구매시 최대 보조금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함으로써 아빠트 한채당 최대 10만원 가까이 되는 할인이 적용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왕년에는 중장년층이 교역회를 많이 찾았다면 올해에는 20대~30대 젊은층이 눈에 띄는 것이라고 그가 설명했다.

이는 올해 부동산교역회가 예상된 효과를 얻게 하기 위해 연길시정부에서 사전에 ‘2025년 연길시 봄철부동산교역회 실시방안’(이하 ‘실시방안’)을 발표해 젊은 구매자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도록 공을 들인 데서 비롯된 결과이다.

‘실시방안’에 따르면 2023년 5월 1일 이후 전일제 졸업증과 학위증을 받은 본과졸업생, 석사연구생, 박사연구생 등 인재들에게는 부동산교역회의 보편적인 혜택 토대에서 본과졸업생은 주택당 5000원, 석사연구생은 주택당 1만원, 박사연구생은 주택당 4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시민 주학근은 “아들이 지난해 석사연구생 공부를 마쳤는데 마침 올해 주택당 1만원의 보조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런 기회에 집을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또한 ‘신외탄’ 신축 아빠트 분양쎈터 책임자 전위겸은 “현재 연길시에서 최고급 아빠트로 자리매김한 ‘신외탄’은 신축 분양이 80% 이상 마감된 상황이다. 평방메터당 8500원—12000원 좌우로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거주환경, 아빠트 구조, 주변 기반시설 등 면에서 평판이 높은 아빠트로 인식되고 있다.”고 자부했다. 현재 이 아빠트 단지는 개발상에서 주택당 5만원 이상의 리윤을 양도하고 3명 이상이 단체구매시 더 큰 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이외 아이의 교육 때문에 학교 부근의 집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퍼그나 많았다.

“현재 하남에서 살고 있는데 아이가 래년 9월 소학교에 입학한다. 중학교까지 멀리 내다보고 연변대학 근처에 자그마한 아빠트를 마련할 생각으로 찾아왔다.” 시민 정씨는 주거환경도 개선할 겸 교육 때문에 집을 이참에 바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주인상, 잉글랜드타운, 개선공관 등 아빠트단지 분양에 나선 부동산기업들은 주택 구매시 첫해 물업비용 할인, 부분적 면제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내놓은 동시에 가전, 가구 등 ‘파격 할인 선물이벤트’를 함께 출시해 구매자들이 실혜를 얻게 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투자유치과 량문수는 “올해 부동산 관련 기업에서 65평방메터—120평방메터에 이르는 중, 소형 주택은 물론 150평방메터를 웃도는 큰 주택과 별장, 전원주택 류형의 아빠트도 교역회에 내놓았다. 필수수요보다는 개선형 수요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물업과 주변의 기반시설, 아빠트 품질, 교육, 의료 등에 대한 요구는 기본이고 사생활 보호 등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이다.”고 구매자들의 성향에 대해서 분석했다.

한편 올해 연길부동산교역회는 17일, 18일 이틀간에만 상품주택 290여채를 거래해 판매면적은 3.54만평방메터, 거래액은 2억 2280만여원을 기록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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