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안젤레스 5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항] 20일 오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골든돔’의 발전계획을 발표했으며 해당 시스템이 3년내에 “전면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트럼프는 “‘골든돔’은 미국의 기존 미사일 방어능력과 통합될 것이다. 완전히 완성되고 나면 세계 다른 지역 지어 우주에서 발사한 미사일까지도 요격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은 약 1750억딸라의 비용이 소요되며 그 가운데 첫 가동자금 250억딸라는 국회 심의에서 다음 회계년도 예산에 편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되기 바란다고 표했다.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우주 궤도에 구축된 미사일 방어 체계로 그 개념은 일찌기 랭전시기에 제기되였으며 레이건시기의 ‘스타워즈’ 계획으로 실행되였다. 비록 ‘스타워즈’ 계획은 기술적 원인으로 오래동안 포기했지만 트럼프는 올해 1월 취임 일주일 만에 행정명령에 서명해 미국 ‘아이언돔’ 방어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2월 미국 국방부는 해당 시스템을 ‘골든돔’으로 개명했으며 일부 매체에서는 ‘스타워즈 2.0’ 계획이라고 불렀다.
해당 계획의 핵심은 수천개의 소형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군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런 위성은 주요하게 미사일 탐측 위성과 미사일 파괴 위성이 포함되며 전자는 미사일과 운반도구의 위치 추적을 책임지고 후자는 미사일 요격 및 파괴를 책임진다.
‘골든돔’ 시스템은 많은 미국매체와 전문가들의 질의를 받았는데 기술 연구개발과 자금 배치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있으며 트럼프가 설정한 시간표는 프로젝트의 실행 난이도를 더한층 증가시켰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골든돔’ 시스템은 우주 군비경쟁을 더한층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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