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에서 련합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1336명의 응답자중 46.1%가 은발경제 관련 산업에 뛰여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부모님은 ‘60후’이고 두분 다 2023년에 퇴직했다. 그해에 아이도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모님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이 많아졌다.” ‘90후’ 류청은 젊은이들이 SNS에 글을 올려 친구모임을 찾는 것을 보고 부모님에게도 동년배모임을 찾아주려 했다. 그는 ‘부모님에게 동년배모임을 찾아주려 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뜨거웠고 이는 그로 하여금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는 것이 로인의 보편적인 수요라는 것을 알게 했다.
2023년, 류청은 중로년구락부를 설립했으며 현재 매주 15~20차례의 활동을 조직하고 매달 북경외의 관광 및 연학을 4~6차례 조직한다. 그는 “북경시내에서의 활동도 있고 북경외의 활동도 있다. 력사문화류, 예술류, 운동건강류, 흥취교류류 등이 있으며 각종 활동을 통해 로인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다.”고 소개했다.
조사에서 46.1%의 응답자가 은발경제 관련 산업에 뛰여들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그중 18.7%의 응답자가 이미 관련 분야에서 창업, 취업했다고 밝혔으며 27.4%의 응답자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은발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청년들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가? 로인문화창의 상품과 봉사를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68.3%, 로인흥취모임을 조직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62.9%, SNS에서 적극 선전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1.6%, 친로령화 과학기술상품과 APP를 개발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1.3%, 관련 전문 지식과 기능을 배워야 한다는 응답자가 28.3%를 차지했다.
‘90후’ 류역흔은 양로간호 관련 학과를 전공했고 졸업 후 한동안 양로원에서 근무했으나 월급이 낮고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등 원인으로 사직했다. 현재 류역흔은 은발산업의 발전기회를 좋게 보고 있다. 그는 “우리 나라의 로인인구 수는 방대하고 재택양로는 여전히 주요한 양로방식이다. 배운 전공을 살려 생활돌봄, 재활간호 등 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청은 현재 사회구역, 가두와 합작하여 로인 방조 활동을 조직할 계획이다. 그는 배경조사를 잘한 토대에서 더욱 많은 제3자 기구가 양로봉사에 가입하도록 한다면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동시에 젊은이들의 역할도 발휘할 수 있어 ‘윈윈’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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