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십자중심혈액소 ‘세계 헌혈자의 날’ 맞으며 전사회적 무상헌혈 동참 호소

2025-06-16 09:01:52

14일, 스물두번째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은 희망을 전달하고 협력하여 생명을 구조하자’를 주제로 하는 선전활동이 연길시 시대광장 ‘헌혈의 집’에서 펼쳐졌다.

‘세계 헌혈자의 날’ 무상헌혈에 참가한 시민.

주적십자중심혈액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은 대중들에게 과학적인 헌혈지식을 보급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상헌혈 대오에 가입하도록 함으로써 재생 가능한 혈액으로 한번 뿐인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영광스러운 일에 동참하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활동에는 무상헌혈 후 ‘헌혈증’으로 경품 추첨하기, 헌혈상식 문제 맞추고 선물받기, 헌혈 후 기념사진 찍기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였을 뿐만 아니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원단위에서 준비한 여러가지 음식과 음료수도 마련되였다.

현장 분위기는 열렬했으며 많은 애심인사들이 헌혈에 참여했는데 그중에는 2002년 대학시절부터 무상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견지하면서 20여년간 루계로 60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는 류언초도 있었다.

최근 ‘전국 무상헌혈 공헌상’ 은상을 수상했다는 그는 이날 활동에도 첫 사람으로 헌혈하면서 “적당한 량의 헌혈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수 있다. 나의 혈액으로 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주적십자중심혈액소 선전일군 조효단은 “현재 우리 주 혈액공급은 긴장한 상황이며 림상용 혈액보장 사업은 비교적 큰 압력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공익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무상헌혈의 의의를 깨닫고 무상헌혈 대오에 가입해 연변의 광범한 대중들의 생명, 건강을 수호하는 일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활동에서 18명의 인원이 도합 59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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