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가? ‘대학입시 후 경제’ 열기가 지속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12일, 연길시북연운전기술학교에 운전을 배우러 온 사람으로 시끌벅적했는데 그중 대다수는 금방 대학입시를 마친 학생들이였다. 연길시북연운전기술학교 교장 장홍려는 “우리가 대학입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수험생 특별훈련반에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러 왔다.”고 말하면서 매년 6, 7, 8월은 대학입시를 끝낸 학생들이 운전을 배우는 절정기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강화하고 일대일 맞춤형 운전훈련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시험 점수에 따라 비용을 감면’하는 우대정책을 실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즐겁게 운전을 배우고 순조롭게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했다.
“부모님이 저를 데리고 운전기술학교에 지원하러 왔고 개인적으로도 이번 여름방학에 운전면허를 따고 싶었다. 앞으로 운전기술이 쓸모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 로흠이 말했다.
연변중원운전기술학교도 바쁜 학생모집기간을 맞이했다. 교장 부력민은 여름방학마다 1500여명의 학생을 모집할 수 있고 7월이 최절정기라며 “이왕의 경험에 따르면 이 기간 지원하는 학생은 대부분 대학입시를 마친 학생들이기에 우리는 적령 청년을 대상으로 학비를 감면하는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약 45일 정도의 훈련주기를 거쳐 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에 운전면허를 딸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력민은 연변중원운전기술학교에서는 운전기술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조종훈련과정도 있다고 말했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드론조종기능도 점차 대중의 시야에 들어오고 드론조종을 학습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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