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조직 성명 발표

[바그다드 6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군 단부민]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군사적 충돌에 미국이 개입한다면 이라크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는 군사기지를 포함하여 중동지역에 있는 미국의 리익에 대해 ‘주저 없이’ 공격할 것이라고 15일 해당 조직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또 이라크주재 미국 대사관을 페쇄하고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을 추방할 것을 호소하면서 “이는 그들이 이라크의 안전과 지역안정에 가장 분명하고도 심각한 위협으로 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15일 이라크주재 미국 대사관은 보안경보를 발포하여 이라크에 거주하는 미국 공민들이 외국인들이 자주 다니는 장소나 대규모 모임 혹은 사람들이 집중된 장소에 가지 말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