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화룡시 복동진의 시골길을 걷노라면 곳곳에 푸르름과 생기가 넘쳐난다… 올해 이래, 복동진은 ‘생태 선도형 마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주민 거주환경 미화 록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전민 참여, 꽃피는 마을, 지속 가능한 관리’의 감동적인 ‘3부곡’을 써내려감으로써 향촌진흥에 생태적 활력을 불어넣었다.

환경 관리에서 관건은 전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것이다. 복동진은 환경미화를 돌파구로 삼고 당원과 간부 및 대중을 적극적으로 조직, 동원하여 환경위생 정비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다. 복동진의 기관 간부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며 마을 곳곳에 심입하고 촌주재 간부들이 일선에서 지도하고 정확하게 시책했으며 촌(사회구역)간부들이 세심하게 조직하고 능률적으로 조률했다. 당원, 간부의 선도하에 200여명의 촌민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행동에 적극 뛰여들어 40여근의 꽃씨를 뿌리고 모종을 기르면서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건설하는 열풍을 일으켰다. 이는 거주환경 개선의 서막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재 촌 전역에 뿌려진 40여근의 꽃씨는 200만여그루의 꽃모로 자라났으며 곧 도로 미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동진은 신규 조성과 보식을 병행하고 꽃 재배와 경관 미화의 결합을 견지하면서 당원, 간부, 대중 및 공익성 일터 사업일군들을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갓길 정비, 잡초 제거, 꽃씨 뿌리기, 록색 증가 등 일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는데 공동의 노력으로 마을 모습이 대폭 향상되였다.

한편, 미화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복동진은 이번 환경미화행동을 계기로 후속적으로 각종 미화록화 공사를 계속 추진하고 관련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전체 생태환경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 관리 기제를 확립, 개선하였으며 책임을 명확히 하고 조치를 세밀화 하여 아름다운 경치가 지속되고 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며 향촌 전면 진흥을 위한 록색 생태 토대를 끊임없이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해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장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