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6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탁륜 풍국예] 16일, 이스라엘 정부공보국이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습으로 24명이 사망하고 6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공습이 발생한 이래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370매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의 30개 지점이 명중됐다고 밝혔다. 습격으로 224명이 사망하고 592명이 부상했으며 그중 10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16일 새벽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새로운 한차례 미사일 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여러 곳에서 방공경보가 울렸다. 이스라엘 매체와 응급구조조직의 통계에 따르면 당일 습격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약 300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매체는 북부 도시 하이파, 중부 텔아비브 주변 도시 페타티크바와 부네브락에서 건물들이 미사일에 명중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16일 예멘 후티무장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이스라엘 령공에 진입하기 전에 떨어졌다고 확인했다.
13일 새벽 이래 이스라엘은 이란의 여러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실시하고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목표를 폭격하여 대량의 인명사상을 초래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이스라엘 경내의 부동한 목표물을 향해 여러차례의 미사일과 무인기 습격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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