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미국매체들 보도

[휴스톤 6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서검매] 15일, 여러 미국매체들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스라엘이 미국에 제안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암살계획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여러 매체들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관련 계획을 청취한 후 이스라엘이 이 행동을 취하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함을 이스라엘측에 명확히 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전고문 차히 하네그비와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대변인 도스트리는 이스라엘의 하메네이 암살 계획을 부인했다. 하네그비는 미국매체의 보도가 “최고 수준의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15일 트럼프는 미국이 현재 이스라엘의 대 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개입할 수도 있다.”면서 이란에 미국의 목표물을 습격하지 말라고 재차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