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는 언제나 특수한 시간에 사람들에게 지혜를 섭취하고 용왕매진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준다.
2015년 7월 16일은 연변의 사책에 영원히 기록된 날이다. 이날 습근평 총서기가 변강민족지구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연변을 찾은 것이다. 연변박물관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주의 총체적 상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나서 연변주는 제반 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민족단결진보가 기꺼운 양상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 이르러 습근평 총서기는 농가에 들어가 촌민들과 친절하게 일상사를 이야기하고 소득증가에 대해 담론했다. 길림오동약업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에 이르러 습근평 총서기는 제품전시를 둘러보고 공예절차를 료해한 후 “약품안전 책임은 태산보다 무거우며” “매 한가지 약, 매 한알의 약 모두 안전하고 믿음직하고 시름을 놓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찰과정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데서 한 사람이라도 빠뜨려서는 안되며 어느 소수민족도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함으로써 인민에 대한 인민 수령의 적자지심을 보여주었다.
간곡한 당부는 분진의 힘이 되였다. 10년 동안,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킨 방향을 따라 성당위, 성정부의 굳센 령도하에 주당위, 주정부는 연변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을 단합, 인솔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분발향상하여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고 중탁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발전의 답안지를 바쳤다.
◆분진의 원동력: 혁신구동으로 고품질 발전의 근골 강화
“총서기는 생물제약 최전방 동태를 추적해 기술 연구 개발 협력을 강화하여 과학기술함량과 부가가치가 더욱 높은 제품을 힘써 만들라고 우리들을 면려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기업을 시찰할 때의 정경을 돌이키며 길림오동약업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 작업장의 종업원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걷잡지 못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킨 미래지향적인 방향은 연길오동이 혁신으로 역경을 뚫는 무궁한 동력이 되였다.
10년 동안, 연길오동은 루계로 1.5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여 30여가지 복제약품 및 일치성 평가 연구를 추진했다. 그중 국가 1류 신약 주사용 염산 블레오마이신, 국가 부족 약품인 주사용 블레오마이신 A5 하이드로크라이드는 전국 60%의 림상수요 부족을 메웠다. 2025년 6월말까지 이 회사는 103가지 품종의 약품과 151개의 허가번호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 전국 독점 품종이 11개에 달해 견고한 제품진을 구축했다. 이는 기업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유력한 증명이며 연변제약공업이 혁신발전에로 나아가는 견실한 걸음이며 특히는 전 주에 ‘신’동력이 팽배하고 있는 축소판이다.
최근년간 주당위, 주정부는 완전하고도 정확하게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에 적극적으로 융합하여 전통산업의 전환승격을 추동하고 특색우세산업의 발전장대를 추진했으며 미래산업을 전망성 있게 배치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켰으며 연변특색이 있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서둘러 구축하여 고품질 발전의 새길을 힘써 열어갔다.
새 대상은 새 경주로를 낳는다. ‘대상 우선’ 리념을 견지하고 ‘10대 산업군집’ 구축과 ‘5신 산업’ 육성에 초점을 모아 일련의 중점프로젝트, 중점대상이 빨리 착지하도록 추동했다. 총설비용량이 140만킬로와트로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국가전력망 돈화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가 조업하여 발전을 시작함으로써 길림성이 동부 ‘산수 에너지축적 3협’ 프로젝트 배치, 건설을 심층적으로 추동하는 데 귀중한 실천경험을 제공했다. 가택에너지축적배터리, 태택리튬배터리 등 일련의 신재료산업대상이 굴기하여 발전의 감제고지를 선점하고 연길의료미용소진이 ‘미적 경제’를 자극하고 두만강지역 국제협력이 개방의 새 중추를 가속도로 구축했다.
신질 생산력은 신류행을 낳는다. 42개 대상이 성급 ‘지능화 개조, 디지털화 전환’ 대상뱅크에 들었고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관건적인 공예절차 디지털통제화률이 65%로 제고되였다. 현재 전 주에는 국가급 고신기업이 95개, 국가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강소기업이 한개,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이 89개 있다. 길림오동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와 길림연초공업유한회사(연길담배공장)가 성급 ‘지능화 공장’ 칭호를 획득하고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가 성급 ‘디지털화 작업장’ 칭호를 획득했으며 아련기계제조유한회사의 ‘지능화 인조판재 생산라인’은 국내 공백을 메우고 멀리 해외에까지 수출되고 있다.
새 통로는 개방의 새 고지를 구축한다. 길림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설립, 연길─장백 중점개발개방시험구 비준 획득, 차이냐오 국내 첫 대 로씨야 큰 포장물 전용선 업무 개통, 연길공항 국제화물역, 다국전자상거래 감독관리작업구 사용에 투입, 전국 첫 중로철도우편업무 개통, 훈춘도로통상구 ‘7일 10시간 사업제+성수기 예약 통관’ 실시… 이런 고효과적이고 원활한 개방통로가 개방우세를 발전의 보너스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주변 국가로부터 오는 ‘좋은 상품’이 훈춘통상구에서 ‘세계에로 나뉘여 배포’되고 다시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거쳐 유럽에 운송되고 있다. ‘훈춘’ 해산물이 전국에 판매되면서 로씨야산 킹크랩과 연변의 배추김치는 소비자 안목에서 ‘연변특산’으로 자리매김되였다. 연길공항 려객 류동량은 동북지역 지선공항 제1위를 차지하고 국제관광객 비률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RCEP 연변다국수출입중심의 ‘오프라인체험+온라인련락’ 모식은 전 주 다국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이 두 자리수의 증속에 이르도록 추동했고 특히 해산물, 중고차 등 품종의 굴기를 견인했다. 2024년 전 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루계로 315.6억원으로 전 성의 약 18%를 차지했다.
새로운 업태로 문화관광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킨다. 장백림해에서 포착된 생태화폭, 빙설로 불붙인 북국의 열정, 변경풍모로 드러낸 개방기상, 민속풍정으로 약동하는 문화의 맥락과 홍색혈맥으로 이어가는 정신적 영광은 연변이 혁신적인 자태로 위기를 돌파하고 영향력을 확대하게 했다. 연변의 문화관광 업태가 꾸준히 풍부해지고 문화관광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이미지가 보다 근사해지고 문화관광시장이 활력을 분출하고 있다. 올해 전 5개월 동안 연변은 연 2172.24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343.79억원의 관광소비를 이끌어내 각기 동기 대비 69.73%와 44.55%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 총량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의 연변에서는 주도산업, 우세산업, 전통산업, 신흥산업이 동시에 발전하고 있다. 2024년 연변주의 지역생산총액은 1018억원에 달하여 1000억원 관문을 돌파, 길림성 3위로 올라섰다.
◆당부의 메아리: 진흥의 엔진, 아름다운 향촌 날로 부유해져
7월의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총서기가 시찰했던 논에서 벼들이 푸르게 자라고 있다. “량곡도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가격도 좋고 수익도 좋다.” 10년 전 논두렁에서 했던 당부가 여전히 귀가에 맴돈다. 오늘날의 광동촌은 이미 당부에 대한 열띤 실천으로 탈변을 실현했다.
관광 삭도가 논을 지나고, 게가 모종 사이를 누비고, 문화창의점, 민박, 농가락이 마을에 포진되여있다… 10년 동안 광동촌은 입쌀 브랜드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량질의 논과 조선족 풍정에 의탁하여 향촌관광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농업과 관광산업을 융합시킨 치부의 길을 개척했다. 년간 촌 집체수입은 10만원 미만에서 130여만원으로 급증해 13배 이상 증가했고 촌민들의 인당 년간 수입이 두배로 늘어났다.
총서기의 당부는 광동촌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났을 뿐만 아니라 전 주 향촌진흥의 옥토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10년간 우리 주는 시종 농업과 농촌의 우선적인 발전을 견지하고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 발전을 경로로 빈곤퇴치 난관돌파를 전력으로 추동했으며 향촌진흥을 다그쳐 추진했다. 산업이 번창하고 생태가 살기 좋으며 향풍이 문명하고 관리가 효과적이며 생활이 부유한 장려한 화폭이 연변의 향촌에 펼쳐졌다.
─빈곤퇴치 난관돌파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빈곤퇴치 난관돌파를 중대한 정치임무와 제1민생공정으로 삼고 중점난점에 초점을 맞추고 기제보장을 강화하여 대빈곤구제 구도를 구축했다. 2020년말 연변의 5개 빈곤현, 304개 빈곤촌이 모두 가난의 ‘모자’를 벗었으며 4만 8070명 빈곤인구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 연변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함께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실현했다.
─현대 농업으로 향촌진흥을 이끌었다. ‘특색산업+브랜드농업’ 발전 모식으로 농업의 스마트화, 작업의 정밀화, 관리의 디지털화, 봉사의 네트워크화를 추진하는 것을 견지하여 농업농촌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동했다. 2024년말까지 전 주 농업 주요 보급 기술 도착률이 96%, 우량종자 피복률이 100%, 농기계총동력이 341만킬로와트, 주요알곡작물 경작수확 종합기계화 수준이 96.61%, ‘록색식품, 유기농산물 및 농산물지리표지’가 루계로 107개, 규모화 경영 토지면적이 차지하는 비률이 75%에 달했다. 2024년 전 주에서 500만원 이상의 통계범위 포함 농업대상 77개를 실시하고 국가농업산업강진 2개, 성급 현대농업산업단지 4개, 농업산업화 성급 선두기업 8개를 구축했으며 길림성 검정귀버섯 군집 대상 15개를 신청하고 인삼산업 생산총액이 128.5억원에 달해 농림목어업 생산총액 증속이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향촌 환경이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아졌다. 아름다운 향촌 시범현, 백촌시범, 천촌 아름다움, 만촌 정비 ‘십백천만’ 공정을 깊이있게 추진했다. 지난 10년간 전 주에서 루계로 수만가구의 농촌 위험가옥을 개조하고 농촌 식수안전 공고향상 공사를 실시하여 수십만명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모든 행정촌에서 집집마다 포장도로로 련결을 실현하고 농촌 화장실 개조 임무를 전부 마쳐 농촌환경이 더욱 살기 좋아지고 농촌면모가 아름답게 승격되였다.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하고 생활이 더욱 활기 넘치기 바란다.” 습근평 총서기의 념려와 기대는 현재 연변의 드넓은 향촌에서 생동감 있는 현실로 바뀌여가고 있다: 2024년 전 주 농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8347원에 달했다.
◆답안지의 온도: 대중의 기대, 단합되고 행복한 생활로 부응
10년간 습근평 총서기의 따뜻한 당부는 연변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공동으로 단결 분투하고 번영 발전하도록 격려했으며 거대한 변화, 민생이 약진하는 행복한 답안지를 써냈다.
10년간의 관개로 민족단결의 꽃이 활짝 피여났다. 주당위, 주정부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전 주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여러 민족 대중들이 동고동락, 영욕과 생사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교육하고 인도했으며 전 주의 력량을 투입하여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전역체험구를 건설하여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주조’의 새로운 장을 꾸준히 엮어나가고 있다.
10년간의 투입으로 민생의 등불이 가가호호를 밝게 비추었다. 주당위, 주정부는 시종일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해왔다. 루계로 6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1330건의 ‘민생공사’ 및 ‘혜민실사’를 실시하고 무적주택의 권리확정, 방과후 돌봄, 로인식당 등 영향력 있는 민생사업을 전개했으며 ‘화장실혁명’, 도시 로후거주구역 개조와 농촌 식수안전 보장 등 공사를 실시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이 고품질 발전이 가져다준 고품질 생활을 공유하게 했다.
10년간의 수호로 ‘두가지 안전’이 반석처럼 견고해졌다. 주당위, 주정부는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록수청산은 금산은산’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록수청산의 생태바탕색을 살려 지역의 생태안전을 확실하게 수호했다. 확고부동하게 생태우선 친환경 발전의 길을 걸어 푸른 하늘 깨끗한 땅, 청산벽수의 생태자원이 경제발전의 우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생태 ‘복지’로 거듭나고 있다. 총체적 국가안보관을 확고히 수립하고 당건설 인도를 핵심으로, 민심결집을 관건으로, 산업의 번창을 방향으로, 변방안정과 변경공고를 근본으로 하여 변민이 부유하고 변강이 아름다우며 변경이 안정되고 변방이 공고한 국면을 힘써 수호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의 연변 시찰 10돐을 즈음하여, ‘14.5’전망계획을 마무리하고 ‘15.5’전망계획을 배치하는 력사적 교차점에서 연변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예의 진취하고 분발 향상하여 중국식 현대화 연변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펼쳐내고 있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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