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을 시찰하고 이 땅에 발전 청사진을 그려주었다. 10년의 세월 동안, ‘해란 명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룡정시는 시종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깊이 새기고 실천에 옮기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 인솔해 실무적으로 사업하고 분발 전진하여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장려한 장을 엮었다.
8일, 취재팀을 따라 룡정시에서 이 변경 소도시가 새시대에 도약식 발전을 실현한 실천 경로를 탐색했다.
◆홍색 전승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홍색문화는 주류 의식 형태에 대한 대중 공감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자원이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정신적 힘이자 생동한 담체이다. 룡정시는 풍부한 홍색자원에 립각해 생동한 형식으로 홍색이야기를 잘 전하여 홍색 유전자가 인심을 모으고 민족단결진보를 촉진하는 강력한 힘으로 되게 했다.
먼동이 트는 이른아침의 룡정동산홍색문화원은 곳곳에서 고즈넉하고 장중한 분위기로 넘친다. 문화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광장 중앙의 기세가 웅장한 혁명주제 조각으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영웅 군상은 마치 파란만장한 그간의 세월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부지면적이 6.7만평방메터인 룡정동산홍색문화원은 ‘근원을 거슬러 흔적을 찾고 마음 응집해 사상 단련’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 홍색흔적 추억구역, 민족부흥 동심로와 혁명렬사기념비 등 4개 기능구역을 설치했다. 문화원은 정경 재현, 몰입식 체험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 시기 룡정시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함께 적에게 대항하면서 생사를 같이한 혁명 력사를 생동하게 구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선렬들을 기리며 정신 세례를 받고 홍색유전자를 대대로 전승하게 했다. 2023년 12월 이 문화원은 중국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로부터 ‘로혁명근거지 정신 교양기지’ 칭호를 수여받으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문화원을 개방한 이후 많은 견학팀을 맞이했다.” 룡정동산홍색문화원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룡정시 당성 교양의 ‘홍색 랜드마크’로서 문화원은 교양실천기지, 견학중심과 민족단결진보건설 플랫폼의 다중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각급 당조직에 당성을 련마하는 생동한 수업과 풍부하고 다양한 실천 담체를 제공하여 당원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 당성 교양을 받게 했다.
최근년간 룡정시는 민족 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1핵 8익’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 체계를 바탕으로 룡정동산문화원 등 홍색 랜드마크를 코스로 련결시켜 10갈래 특색견학 코스를 출시하고 ‘국가의 안녕을 수호하고 묵묵히 헌신’ 한락연 생애전,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새시대 꿈 주조’ 혁명전통수업 등 특색 대상을 마련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이 현장을 참관하면서 애국심을 느끼고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다섯가지 인식’을 강화하도록 했다.
◆과학기술로 동력 부여해 스마트 농업으로 미래 선도
습근평 총서기는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더 중요한 위치에 두고 농업 기계화, 스마트화를 강력하게 추동하여 농업현대화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룡정시에서 이 주요지시 정신은 한창 현대농업 발전의 생동한 실천으로 전환되고 있다. 룡정시량전백세스포츠휴가풍경구 현대농업과학기술산업단지의 스마트온실에 들어서니 농업의 ‘새’ 바람이 물씬 안겨왔다. 3메터 높이의 립체도관 수경재배틀이 종횡으로 교차되여 현대화 ‘식물공장’을 방불케 했다.
“이곳의 립체 수경재배 시스템은 페쇄 루프 순환 설계를 적용하고 스마트 검측과 자동 보급을 통해 모든 작물이 최적의 생장 환경에서 자라나도록 보장하고 있다.” 량전백세 현대농업과학기술산업단지 농업기술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이런 시스템은 수경 재배, 사물간 인터넷 감지와 현대 통신기술을 집성하여 작물의 생장환경에 대한 정밀 조정을 실현했다. 전통 재배와 비교하면 물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위면적당 산량을 평균적으로 40% 증가할 수 있다.
부지면적이 1만 4208평방메터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은 현대 농업과학기술의 ‘전시 창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온실에서 배양하는 남새 품종은 30여가지에 이르는데 이중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시험 단계에 있는 수경재배 인삼 대상으로 특제 배양상자에서 ‘애기 인삼’이 움이 돋아 생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수경재배 기술은 인삼재배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량전백세스포츠휴가풍경구 총경리 송효상의 소개에 따르면 LED분광 조절, 영양액 정밀 배합 등 기술수단을 통해 인삼의 생장 주기를 큰 폭으로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유효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풍경구에서는 현재 인삼을 미세 중력의 환경에서 생장시키는 실험을 진행하여 미래 우주농업에 기술을 비축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온실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주로 참관, 견학에 쓰이고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농업과학기술단지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과 관광팀을 맞이하고 있다.” 송효상이 이같이 덧붙였다.
1차, 2차, 3차 산업 융합 시범 대상으로서 량전백세 현대농업과학기술산업단지는 선후하여 길림 연변 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 현대농업 과학기술 시범전시기지, 농업농촌부 농업 사물간 인터넷 분야 집성중점실험실 시험시범기지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전역관광의 새 화폭 그려내
관광은 종합적인 산업으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된다. 룡정시는 ‘전반적 국면’의 관념으로 관광산업 구도를 총괄하고 문화관광산업을 전환 승격 발전의 전략적 기간산업으로 간주하여 룡정의 우세와 특색을 구현하는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여름의 버섯마을 풍경구는 ‘야자나무’들이 미풍에 흔들리고 호수가 푸른빛으로 출렁이고 있다. 해빛이 뜨겁게 비추는 모래톱은 생태인공호수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주고 파라솔 아래에서 이따금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데 마치 열대 해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이곳에는 호수, 모래톱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긴 의자가 갖추어져있으며 풍경 또한 아름답다. 카트와 페달 보트를 타면서 즐거운 체험을 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모래놀이를 즐기던 신강 관광객 아부뚜라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2019년 길림익륭장백산실업유한회사에서 투자, 건설한 버섯마을 풍경구는 ‘전체 년령대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탐색 락원’을 세우는 데 취지를 두었다. 길림 버섯마을관광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정유위는 “풍경구는 가족 탐색, 자연 공생, 몽환의 경지” 3대 주제 부분으로 나뉘여 건설되였으며 몰입식 체험 설계를 통해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고 지식을 얻게 하고 젊은층에 격식 있는 몽환적인 체험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사업일군 안은희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년간 룡정시는 ‘해란 명주, 배꽃 명승지, 매력적인 변경도시 룡정’ 브랜드 형상을 핵심으로 독특한 자연 생태, 조선족 민속문화, 변경 정취, 홍색 유전자와 축구스포츠 등 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전역관광시범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쳤다. 이에 힘입어 룡정시 국가A급 관광명소는 10개에 이른다. 2025년부터 룡정시는 선후하여 ‘정 깊은 정월 대보름’ 민속문화 전시 활동, 배꽃축제 등 주제활동, 항공모형 오픈경기, 축구리그, 캠핑관광축제 등 대형 문화관광 활동을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상반기, 룡정시는 루계로 221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관광업수입이 19.76억원에 이르러 문화관광 산업이 번창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전자상거래의 약진으로 특색 제품 전국 각지로 진출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저희가 판매하는 인삼주는 인삼 줄기와 뿌리를 보유한 완전한 인삼으로 빚어 영양가치가 아주 높다.” 룡정시전자상거래공공봉사중심 연변금약전자상거래유한회사의 대형 스크린에서 여러 생방송실의 판매 상황이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인삼, 랭면, 전통된장 등 연변 특산물이 즐비하게 진렬된 가판대를 배경으로 열정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생방송 판매자들의 웨침 소리가 겨끔내기로 들려왔다.
룡정시에 입주한 전자상거래봉사중심의 시범기업으로서 연변금약전자상거래유한회사는 온라인으로 여러개 공식 플래그숍을 구축하고 2000개 단체구매 플랫폼과 협력했으며 3000여명의 생방송판매 달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40여가지 품종의 제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기업은 루계로 331.3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그중에서 20차례의 농가조력 생방송판매를 통해 181.33만원의 농산물 매출을 견인했다.
“최근년간 룡정시는 전자상거래공공봉사중심의 부화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일련의 새 전자상거래산업 흥변부민 시범촌 양성 활동을 조직하여 현지 특색 농산물 판로를 일층 확장했다.” 룡정시상무및외사국 전자상거래과 과장 리광자는 “올해 룡정시는 전자상거래 양성을 통해 1000명을 양성에 참가시킬 계획인데 이미 3기 양성을 펼쳐 345명이 양성에 참가했으며 성공적으로 10개의 변경촌 생방송팀을 육성했다. 룡정시는 인재 양성과 산업 부화를 통해 현지 전자상거래 발전에 꾸준히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홍색문화로 사상을 단련하고 스마트농업으로 기반을 다졌으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광채를 더하고 전자상거래로 동력을 부여했다. 룡정시 대지에서 여러 민족 간부, 대중이 총서기의 부탁을 명기한 채 감은분진하는 생동한 실천이 펼쳐지고 있다.
장애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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