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7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 27일, 따스통신은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의 말을 인용하여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해군절 열병식이 취소되였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이 결정은 전반적인 정세과 안전을 고려하여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 대통령 웹사이트에 게재한 소식에 따르면 27일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화상연설의 방식으로 로씨야  해군 장병들에게 명절의 축하를 보냈다. 그는 로씨야의 ‘삼위일체’ 핵전력중 해군력이 증강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씨야는 올해 새로운 해군발전전략을 비준했는데 이는 로씨야 력사에서 처음으로 해군발전계획을 2050년까지의 장기전략으로 설정한 것이다. 이는 “로씨야의 자체 실력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매년 7월 마지막 일요일은 로씨야 해군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