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시티 7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허정]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15차 <람사르협약(湿地公约)> 당사국총회(COP15)에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국의 생태문명 건설과 록색발전 리념을 높이 평가하면서 최근 몇년간 중국이 습지생태를 대대적으로 보호, 복원하는 데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전세계 습지보호사업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한결같이 긍정했다.
중국대표단 단장이며 국가림업및초원국 부국장인 염진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년간 중국 습지보호사업은 력사적, 전환적, 전반적인 변화가 발생했는바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의 량호한 국면을 나타냈다. 최근년간 중국은 습지보호정책제도를 끊임없이 수립 및 개선하여 전세계 습지보호에 중국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했다.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무손다 뭄바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11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4)를 앞두고 사무총장직을 맡게 되여 중국과의 협력로정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행운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COP14를 개최해서부터 중국은 총회 의장국 및 <람사르협약> 상무위원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회의에서 제기된 모든 결의초안이 효과적으로 처리, 실시되도록 보장함으로써 중국이 전세계 습지치리에서의 조직능력과 선도적 역할을 두드러지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본 총회에서 뭄바는 2022년 6월부터 시행된 <중화인민공화국 습지보호법>에 대해 여러차례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이 법에 따라 습지를 보호하는 것은 전세계에 모범을 수립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법률이 없으면 습지보호기제는 효과적으로 운행되기 어렵다. 중국은 이 면에서 선두에 서서 명확한 법률기제를 구축했다. 다른 나라들도 중국 경험을 본받아 자국 습지보호 립법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중국의 상해 숭명, 운남 대리, 복건 복주, 절강 항주, 강서 구강, 서장 라싸, 강소 소주, 절강 온주, 호남 악양 등 9개 지역이 <람사르협약>으로부터 ‘국제습지도시’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중국의 ‘국제습지도시’는 도합 22개에 달해 계속하여 전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관해 글로벌 비영리조직 ‘습지국제’ 동아프리카지역 주임 줄리 멀롱가는 “중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제습지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리정표적인 성과이다. 중국이 전세계 습지 보호와 회복 면에서 선두적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습지도시 건설 방법을 배우고 이런 경험을 다른 나라와 공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멀롱가는 중국이 끊임없이 과학기술 력량을 강화하고 민중의 습지보호의식을 제고하며 공중의 광범한 참여를 격려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은 국제사회가 따라배워야 할 것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전세계 습지보호의 합력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습지생태보호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총회기간 중국대표단은 ‘습지 고품질 발전의 중국 방안: 인류와 자연의 생명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부대행사도 열어 중국의 습지 치리와 보호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부대행사에 참석한 ‘습지국제’ 수석 집행관 쿤라드 키리겔은 “중국의 습지면적은 전세계 앞자리를 차지하는바 중국의 습지 치리 및 보호 강화가 전세계 습지생태에 미치는 중요성은 자명하다.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각측의 교류와 상호 학습에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나는 본 회의 기간 중국대표단과 적극 련결함으로써 쌍방이 습지보호분야에서의 협력전통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키리겔은 중국의 ‘국제습지도시’를 방문하여 도시발전과 습지의 합리적 보호 리용을 균형시키는 선진적인 경험을 배우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표했다.
본 총회는 ‘습지를 보호하여 미래를 공동 건설하자’를 주제로 24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국제협력을 더한층 강화하여 습지가 생태건강 및 생물다양성 유지, 기후 복원력 강화에서의 관건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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