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연길시는 2024년의 부동산 판매 면적이 동기 대비 21.1% 하락했던 데서 2025년 봄철부동산교역회에서 16.9만평방메터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데 이르고 32개월 안에 191.32만평방메터의 부동산 재고를 소화해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집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자들이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해야 한다.” 현재 연길은 혁신을 동력으로, 민생을 방향으로 하여 부동산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있다.
◆조방형 개발이 남긴 ‘후유증’
부동산 산업은 연길시 국민경제의 기간산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련속 4차례 부동산교역회에서 거래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3년 판매 면적이 36만평방메터에 달하여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그러나 2024년 판매 면적은 28.4만평방메터로 동기 대비 21.1% 하락하여 발전 과정에서 부득이 ‘성장의 번뇌’를 직면하게 했다.
“전에 개발업자들이 토지사용권을 획득하기만 하면 돈을 벌었는데 지금은 아빠트를 지어도 매물이 잘 팔리지 않는다.” 부동산 중개업에 10여년간 종사한 리평이 이같이 개탄했다.
하남구역의 한 아빠트단지에 거주하는 리씨 녀성은 소유한 집을 팔려고 내놓은 지 반년이 지나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었다. 리씨 녀성은 “같은 아빠트단지에서 20여채의 구조가 같은 집이 동시에 매물로 나왔다.”고 밝혔다. 동질화 경쟁은 구매자들을 선택의 곤경에 처하게 하며 재고 압력도 홀시할 수 없게 한다. 절정기에 연길시 부동산의 총재고량은 191.32만평방메터에 이르고 재고 소화 주기가 47개월에 달했으며 그중 주택 재고량이 108.62만평방메터에 이르고 재고 소화 주기가 32개월에 달했다. 조방형 개발이 남긴 ‘후유증’이 차츰 드러나면서 상품이 동질화되고 구조 설계가 오래된 등 문제가 고품질 생활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당시 제3대 주택 개발 단계에 처해있던 연길시 부동산시장은 경제가 발달한 지역의 제4대 주택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인민대중의 날따라 증가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로 되였다.
◆‘집을 짓는’ 데로부터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에 이르기까지
도전에 직면해 연길시는 부동산 발전의 론리를 재구성하고 계획, 제품, 판매 세가지 차원을 모두 아우르는 조치로 업종이 ‘규모 확대’로부터 ‘품질 향상’으로의 전환승격을 추동했다. 그 일환으로 주정부 북쪽 구역과 연길서역 구역의 드넓은 땅에 연길시의 미래를 실은 건강양생형 단지가 일떠서고 있다. ‘100만 인구 도시 건설’의 희망이 담긴 이 계획 구역은 주정부 북쪽 구역의 부지면적이 155헥타르, 주택 계획 면적이 112만평방메터에 달하며 ‘문화 레저+고품질 주거’를 방향으로 했다. 연길서역 구역은 부지면적이 90헥타르, 주택 계획 면적이 7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봉사 범위가 2만 1000명에 이르며 ‘교통 허브+상업 관광’에 초점을 두었다.
“이곳에서는 집을 지을 뿐만 아니라 생활 방식을 창조하고 있다.” 연길부동산관리중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건강양생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관광, 양로, 의료미용과 대건강 산업을 통합, 련결시켜 ‘남쪽의 해남에서 겨울을 나고 북쪽의 연길에서 더위를 피하는’ 전국에서 유명한 살기 좋은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재 이 두 구역에서 조감도, 건설 단량체 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좋은 주택’을 건설해 입주자들이 생활을 즐기도록
연대거리와 원예로 교차 지점에 위치한 명주·송산월대상은 주변의 상업, 의료, 교육, 생태 원스톱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활력 광장, 해빛 잔디, 삼림 접견실, 아동락원, 조명미학극장 등 시설이 마련되였다. 이 아빠트단지에 들어서면 으리으리한 분위기에 끌리게 되며 커피향이 그득하고 고급스러운 장식풍격이 눈에 안겨온다. 단지 근무자를 따라 영양선식식당과 접견실을 둘러보니 료리사들이 24절기와 입주자들의 건강기록부를 결부시켜 선식을 만들고 있었으며 접견실에는 TV, 바둑, 서적, 음료 등이 갖추어져있었다.
“이곳은 가족 모임의 우선 선택지로 제 집처럼 편안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구매하고 료리하고 설겆이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단지 근무자는 이 아빠트단지는 맞춤형 단독 집사식 물업봉사 모식을 도입하여 24시간 의료, 간호, 영양선식 배합, 집정리 등 봉사를 제공하고 수영장, 헬스장을 일년 내내 개방하여 모든 입주자들에게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거주 환경을 마련해주고 행복한 생활 체험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독거로인들이 구조 요청 버튼을 누르면 물업과 사회구역 의사들이 동시에 경보를 받을 수 있다.” 연길반산월부대상 시공 현장에서 이런 하드코어 지표는 ‘좋은 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를 갱신했다. 길림성 ‘좋은 주택’ 시범 프로젝트인 반산월부는 중환로 4기에 위치하여 주정부, 연변대학과 가까우며 40동의 9층 내지 11층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건축면적이 4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용적률이 1.44에 그치고 록화률이 35%에 이르며 주택은 모두 담가가 들어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로인이 이곳에서 거주한다면 시름을 놓을 수 있다.” 외지에서 장기 근무중인 안씨 녀성은 반산월부를 선택한 원인은 스마트 시스템과 우월한 봉사로 혼자 사는 부친을 잘 보살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좋은 주택’의 정수는 시설에 그치지 않는다. 연길시는 혁신적으로 ‘제5대 주택’의 개념을 제기하고 온천 약욕, 약선식당, 수영장 등 의료양생 봉사를 사회구역에 배치하여 입주자들로 하여금 ‘원스톱 건강양생 봉사’를 누리게 하고 무장애 시설과 보육 봉사로 ‘로인들이 양로시설을 향수하고 아이들이 보육시설을 누리’도록 하게 된다.
“‘거주할 주택’이 있는 데로부터 ‘좋은 주택’에서 거주하기까지 연길시는 제5대 주택으로 동북3성의 고급 주택의 공백을 메웠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관련 책임자는 이런 대상은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의 ‘주택대상 규범’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심사비준 능률이 30% 이상으로 향상되였으며 현재 ‘동북3성 모델 본보기 공사’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 지원과 역외 판매의 이륜 구동
전환승격의 효과가 어떠한지는 시장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2025년 봄철부동산교역회의 ‘성적표’는 연길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는 가장 좋은 설명으로 되였다. ‘건강양생형 주택에서 거주하며 고품질 생활 향수’를 주제로 한 이번 성회는 41일 동안 상품주택 판매량이 1198채, 15만평방메터에 이르러 동기 대비 각각 118.61%, 123.88% 증가하고 총매출액이 10.357억원에 이르러 동기 대비 78.57%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더욱 괄목할 만한 점은 정책 견인 효과이다. 이번 부동산교역회는 주택구매 보조금 6363.557만원으로 10.357억원의 매출을 견인하여 자금효과를 16.3배 확대시켰다. 연길시민 류씨 남성 내외는 량가 부모를 모시고 집을 둘러보다가 수운천요의 ‘3대 거주’ 구조를 선택했다. ‘안방에 단독 화장실이 딸려있어 로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아이 방에는 학습구역이 따로 있으며 더우기 사회구역에 보육시설이 마련되여있다.’ 류씨 남성의 셈법에 따르면 정부에서 5만원을 보조하고 개발업자가 3% 할인한 데다 공적금대출 리자 할인까지 더하면 여느때보다 1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더욱 반가운 점은 시장 구조의 변화이다. 부동산교역회의 수치에 따르면 역외 구매자가 74.7%에 달했는데 이중 장춘, 길림 등 성내 도시 구매자가 26.2%, 흑룡강, 료녕 구매자가 22%에 이르렀다.
“이는 연길 부동산이 지역 명함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설명해주었다.” 연길시부동산관리중심 주임 김경석은 이 중심에서는 중경, 복건 등지에서 홍보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쪽에서 삼아를 관광하고 북쪽에서 연길에 거주한다.’는 슬로건이 전국에 퍼지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